정말 기대 안하고 봤는데..정말 위엄있고 강한 여자 주인공을 갖고 이리저리 멋지게 굴려대는 구성에 마음도 같이 휘둘려서 정신없었습니다..특히 오글거리게 느껴졌어야할 11구역에 경의를 표하는 장면같은 거나..하여간 이 모든 시추에이션이 저를 휘둘렀어요..그래서 저도 모르게 리액션이 과하게 커져서 모르는 사람이 화장실에서 만났을때 저를 혼낼 정도로 재밌었다고 말씀드릴래요..너무 시끄러워서 열받았대요..ㅋㅋ..

 

하여간 영화 끝나자마자 제니퍼 로렌스 트위터 찾아다니게 되네요..팬심 신앙고백하고 싶어 미치겠는 거 있죠 ㅎㅎ..엑스맨때도 이렇게 매력적이라 느끼지 못했었는데..심지어는 저는 주연이 제니퍼 로렌스인지 나니아에서 활쏘는 누나 역할 맡은 배우였는지도 헷갈렸다니까요..

그나저나 미국애들은 영화에서나보는 물대포..를 보고 우리는 참 현실이 영화같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심지어는 우리나라 입시경쟁도 헝거게임 그 자체에 대입할수있잖아요..

이런 영화같은 현실을 다시 영화속으로 돌려놓으려면 다같이 투표!!해야겠죠!!

 

*레니 크래비츠가 주조연급으로 나옵니당! 엘리자베스 뱅크스는 정말 못알아보게 스스로를 망가뜨리고 나오지만..목소리를 들으면 바로 알죠..ㅎㅎㅎ[30락 팬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07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62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558
111 The Creeping Flesh [1] 2011.11.18 834
110 영화낙서판 12년전 리뷰,레이 해리하우젠 가끔영화 2011.03.20 844
109 PBS [Independt Lens]가 어떤 프로인가요. 메리 루이즈 파커가 이번 시즌 진행자라네요. 예고편 동영상 프레데릭 2011.09.21 862
108 [기사링크] 코미디가 아니야... [2] clancy 2012.10.11 915
107 (PC 이야기) GTX 680 당장 사고 싶어요! [2] chobo 2012.03.23 937
106 러브 데이 이벤트 당첨자가 나왔나 보네요. 루아™ 2012.05.02 1023
105 배뱅이굿 이은관옹 가끔영화 2012.01.29 1038
104 오늘 에미넴 공연 보러가시는 분 있나요. 익명왕 2012.08.19 1135
103 4.11 총선 투표율, 54.3% chobo 2012.04.11 1143
102 [바낭] 내일 베니건스에선 맥주가 공짜로군요. 사이비갈매기 2011.10.04 1278
101 머리 나쁜 것이 슬픈 날 [5] 걍태공 2011.12.08 1302
100 피치 퍼펙트2: 언프리티 걸즈를 보았습니다. [1] 계란과자 2015.06.01 1310
» 헝거게임을 보고[약스프첨가!] [1] 라인하르트백작 2012.04.07 1326
98 제가 재미있는 얘기 하나...! (재생시 소리주의) [3] 데메킨 2010.12.30 1359
97 [키스 앤 크라이]에서 차오름 코치 좋아했던 사람은 진정 저밖에 없나요? [4] 프레데릭 2011.09.07 1413
96 PS3, 그란 투리스모 5가 '진짜' 출시된답니다! [6] chobo 2010.11.15 1424
95 (축구 이야기) 신기생뎐 종료. 그래야 니들 답지. [3] chobo 2014.07.03 1489
94 [바낭] 오늘 감자별 잡담 [3] 로이배티 2014.02.25 1529
93 외로운 사람 힘든 사람 슬픈 사람 [3] calmaria 2011.01.31 1585
92 미래창조과학부...2 [1] 닥호 2012.12.23 158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