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10 01:11
야권에서 희망하는 투표율은 70퍼센트인가 봅니다.
오늘 드디어 안철수 씨도 70퍼센트 넘으면 미니스커트 입고 율동을 하며 노래를 부르겠다고 했죠. (별로 안 보고 싶은데-_-)
조국, 이외수 등 비정치인을 비롯해서 노회찬, 심상정 등 정치인들도 진작에 한 가지씩 내놨고요. (이것도 무슨 공약 같네요;)
지난 2008년 총선(18대) 투표율은 46.1퍼센트
지지난 2004년 총선(17대) 투표율은 60.6퍼센트
반이명박 정서가 나름 무르익었던 2011년 재보궐 선거(10/26)에서 투표율은 45.6퍼센트
야권연대의 시작(?) 비슷했던 서울시장 선거가 48.6퍼센트
이렇게 쓰고 보니까 70퍼센트 넘는 건 언감생심 꿈도 못 꿀 것 같고
60퍼센트 넘으면 진짜 높은 거라고 봐도 되겠다 싶네요.
정치인들도 그렇게 생각하니까 이런 저런 말도 안 되는 약속들을 하는 것 같고요.
암튼 트위터 상에서만 보면, 다들 꼭 투표하고 60퍼센트도 가뿐하게 넘을 것 같은데
트위터 타임라인이야 제가 보고 싶은 것만 보게 되니 크게 의미 없을 듯 하고요. (심지어 지금은 조국 교수가 점령ㅋㅋ)
이번 선거에서는 당락여부만큼 궁금한 게 총투표율이에요.
첫 해외부재자 투표는 또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도 궁금하고요.
이래저래 수요일에는 개표방송 보는 재미가 쏠쏠할 듯 합니다.
참, 날씨!
내일 아니 오늘인가, 비오기 시작해서 수요일 낮에 그친다고 하네요.
참참, 야구!
수요일에 야구 하던데, 야구선수들은 부재자 투표를 했을까요? 아님 그냥 포기할까요? 새삼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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