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엔바낭] 그냥 이것저것

2010.07.21 09:16

가라 조회 수:1543

1. 잠을 제대로 못잔 것은 열대야였기 때문입니다. 절대 고민거리가 있어서 그런건 아니라능...

 

 

2. *년전 7월에 솔로가 되었고.. 이제 만 *년을 꽉 채웠습니다.  (자체검열)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어차피 작대기라는 것은 서로 어긋나거나 맞는다 해도 타이밍이 어긋나면 말짱 헛거지요.

그래요. 전 눈도 높은데다가 하늘에서 내려준 인연을 기다리고 있어요. <- 이게 안생기는 이유..

 

 

3. MBC 개그야의 후속프로그램이었던 '하땅사'가 망했죠. 개그야의 오랜 부진속에 버라이어티 예능+개그프로그램 이라는 새로운 포멧을 들고 나왔었습니다.

진행자로 개그계의 고참인 이경실, 지상열이 나왔고, 팀대결이라는 컨셉으로 양 팀장에 박준형과 정찬우가 나왔습니다. 웃찾사에 나오던 컬투 사단이 하땅사로 옮겨온것이었지만, 결국은 망했습니다.

 

엊그제 지지난주 웃찾사 보니 김태균과 정찬우는 웃찾사에 나오더군요. 결국 안습된건 MBC로 옮겨갔던 박준형 사단 뿐인가.. 안.습.

그러고 보면 웃찾사는 참 스타가 안나와요. 보다보면 정말 몇년씩 오래 나오는 애들이 나오는데, 이름을 모르겠습니다.

개그야 침체기에도 최소한 코너 자체는 그냥 그래도 눈길을 끄는 개그맨들이 있었거든요.

 

 

4. 그제 어제 참 컨디션이 저조하네요.

날이 더운데다가 초복인데 보양식을 못 먹어서 기운이 딸려서 그런가..

 

그래서 퇴근하고 쓸데없이 포테토칩에 콜라 먹구 자는걸 반복했더니 체중이... 체중이... !!!

힘들게 뺀 살인데 곤란합니다.

 

 

5. 'SF 명예의 전당'을 틈틈히 읽고 있어요. 아무래도 직딩에게는 한방에 다 읽을 시간이 없으니 장편보다는 단편집이 더 잘 읽히는 것 같습니다.

다 읽고 나면 리뷰라도 올려볼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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