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14 09:28
- 선거 결과도 거시기하고. 직장 생활은 날이 갈수록 crazy해져가는 관계로 심신이 피곤합니다. 한 1년간 잊고 지냈던 소파에서 잠들어버리기 습관이 도지고 있어요. ㅠㅜ 그래서 요즘엔 뮤지컬 영화에 빠져들었던 전쟁통 옛날 사람들의 심정으로...
...는 말도 안 되는 핑계고 그냥 잡담이나 하겠습니다.
- 씨스타가 확실히 저력이 있어요.
양지원, 박주현 만세!!! 메인 보컬 두 명에게 과감하게 춤을 포기;시키고 노래에만 집중하게 만든 건 괜찮은 전략이었던 것 같아요. 애초에 춤이 안 되는 팀이니 잘 하는 거라도 확실히 강조해야죠. 기획사가 참 정성스레 챙겨주는 것 같긴 한데...
다시 한 번 깜찍 귀염 컨셉인 것 같군요. 다행이라고 봅니다. 카리스마 언니들 컨셉은 지금도 너무 많아요. 이 팀엔 어울리지도 않구요.
노래도 그렇고 뮤직비디오도 그렇고 '반짝반짝' 속편 정도 되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이 팀의 가장 큰 히트곡이고 오랜만의 컴백이니 괜찮은 선택인 듯.
+ 막내 혜리양은 드라마 출연한답니다.
- 샤이니가 이번 주로 활동을 접는 거였죠? 어젠 마지막 무대를 1위로 상큼하게 장식했네요. 결국 샤이니는 어제 1위를 두 번 받았어요. 지난 주 결방된 분량의 1위 수상을 중간에 했고 마지막엔 앵콜 무대로 또 한 번. 아주아주 오랜만에 했던, 게다가 짧았던 국내 활동의 마지막을 1위로 장식해서 그런지 정말 대단히들 기뻐하더군요. ^^;
- 이렇게 요즘 아이돌 덕질-_-에 빠져들다 보니 느끼는 게. 이게 정말 프로 스포츠 팬질하는 거랑 비슷하다는 겁니다. 잘 하고 성적 좋아도 정 안 가는 팀이 있고 모기업도 찌질하고 애들 실적도 떨어져도 매력 있는 팀이 있고. 팀 팬들끼리 이런저런 수치, 통계 들이대면서 박터지게 싸우고. 레전드의 리즈 시절과 현재 최강 선수가 맞붙으면 누가 더 셀까를 놓고 팬 배틀이 벌어지고. 해마다 참신한 신인 선수를 찾아 헤맨다든가 뭐 등등등. 어째서 이런 씐나는 놀이들에 그 동안 남성들이 매력을 느끼지 못 했던가!!! ...라고 말하니 정말 제대로 덕후 같네요. 젠장. ㅠㅜ
- 인피니트 얘기도 넣어주고 싶지만 (왜?;;) 특별한 떡밥이 없는 관계로. 카라 영상이나 하나 더 올리면서(왜!!?;;)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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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는 정말 한달에 한 두번은 망했다, 망해가는 듯, 망할 걸? 이런 류의 기사들이 나오더라구요. 엄청 공들여서 카라를 조목조목 까는 칼럼글들도 본 거 같구요. 저는 팬도 아닌데 왜 저렇게까지 까는지 궁금하더군요. 카라가 기자를 때리기라도 했나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