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내용은 펑했습니다. 댓글 남겨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너무 큰 힘이 되어주셨어요.

물론 똑같은 이야기를 그사람께서 본인의 입장으로 작성해 82쿡이나 레테 이화이언 스노로즈 같이 여성분들만 있는 곳에 올리셨다면

저는 지금쯤 천추의 나쁜놈이 되어 있을수도 있겠죠. 아마도요. 어차피 소라누님 말대로 '추억은 다르게 적히' 니까요.

하지만 그런 일방적인 입장에서의 제 글을 보고도 저를 따뜻하게 위로해 주신 분들께 정말 고맙습니다.

3년간 그분께 받았던 사랑보다도 어쩌면 더 큰 사랑의 기운을 여기 달린 댓글들에서 얻어갑니다.

일일이 한 분씩 보답해 드릴 방법은 없지만, 걱정해주신것만큼 저를 잘 추스리고 또 좋은 의사가 되어, 꼭 되어

제가 받았던 사랑의 기운을, 믿음의 향기를 주변에 은은하게나마 풍길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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