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제 아-주 오랫만에 내근하시던 사장님께서 절 보시곤 말씀하십니다.

 

 

'어.. 장(...)대리 살 빠짔네. 살 빠지니까 이쁘네.. 얼마나 좋아..'

 

그리고 저는 대답했죠

 

 

'사장님 내 원래 얼굴은 이뻤는데요!' 그러자 사장님 옆에 계시던 상무님께 말씀하십니다.

 

 

'상무님요. 쟈 짤라버리소'

 

사장님 잘못했어요! ㅠ_ㅠ

 

 

2. 어제 체육관에서 출석부에 이름 적는데 관장님 뒤로 접근(....)하시더니 묻습니다.

 

'장인씨. 살 좀 많이 빠졌어요?'

 

'에? 글쎄요.. 잘.... 왜요?'

 

'아뇨 얼굴이 헬쓱해져서..'

 

 

이 얘기를 친구에게 했습니다.  이 이야기를 한 목적은 관장이 봤을 때도 내가 살이 빠진거다!   운동의 효과를 보고 있는거다!

 

고로 난 더욱더 폭풍운동에 박차를 가하겠다!!!!! 였습니다. 그러나 제 친구는..

 

'야야.... 그 관장 꼬셔봐.. 관장이 너한테 관심 있는거 아냐?' -_-

 

친구님. 그런게 관심이면 관장님은 체육관에 나오는 모든 여성에게 흑심을 품은거니? -_- 아니 자기가 트레이닝 시키는 회원이 살 빠졌는가 물어본건데;;;

 

 

그리고 중요한건 만약에 관장이 나한테 관심이 있었데도 안되는건 안되는거에요.

 

전 사랑과 전쟁을 찍기 싫거든요-_-;;

 

 

 

3. 어제 11번가에서 지른 샌들이 도착했습니다.

 

<>

 

요기서 제꺼는 분홍색!!!! +ㅂ+하악!!!! 생각했던 것보다 바늘이나 접착상태도 양호하고 발도 편합니다.

 

가격은 할인 받아서 9900원!!!!  네. 이런건 뭐 한철 반짝 신기 좋은거죠 :)

 

아마도 9월 중순까진 잘 신고 다닐 것 같아요 신난다!!!!!   아참. 착샷이 없는건.... 제 발이 못생겨서에요-_-;;

 

제 비루한 발을 올려서 여러분의 눈을 썩게 하고싶진 않았...(크흑!)

 

 

4. 요즘 주전부리를 대체할 품목으로 오리온에서 나온 내츄럴 치클껌.을 씹고 있습니다. 달지도 않고 괜찮아요

 

내츄럴 민트와 라임 시트러스. 맛은 요 두가지인데 둘다 무난하니 괜찮아요.

 

껌 많이 씹어서 턱이 네모나게 되면 어쩌려고 그러냐 하시는데, 타고나길 턱이 각질 일은 없게 생긴데다 (하관이 빠른 상은 아니에요;;) 그렇게 턱이 네모낳게 될 만큼

 

많이 씹지도 않구요.

 

여하튼 가격의 압박(...)이 있지만, 여타 다른 껌에 질리신 껌 매니아(..응?) 분들 요고 한번 씹어보세염! :)

 

 

5. 아 오늘도 전 폭풍운동!!!!!    어제 관장님께 자세 좋다고 칭찬 받았어요.

 

그나저나 어제 젊은 복싱인 한명이 세상을 떴다는 기사를 봤어요. 23살 이던데...ㅠ

 

경기 직후에 의식불명이 됐고, 결국 안타깝게도 운명을 달리했는가봅니다.

 

 

그 기사가 뜨자마자 죄다 저한테;; 넌 괜찮은거냐며;;;; 아니 난;; 스파링은 하지도 않을 뿐더러 그저 다이어트를 위해 하는 것인데.. 그런 위험은;;;;;;;;;

 

 

자. 오늘도 분발해서 타이어를 불 싸질러 봅시다!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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