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0.

오늘의 외부 움짤.

1.

선녀가 필요해에서 빡세게 하는 간접 광고가 두 개 있으니, 하나는 BBQ치킨이고 다른 하나는 블랙스미스죠. BBQ는 괜찮아요. 이 이름이 바바라 퀸으로 변형되니까 적당히 코미디 분위기도 나고. 하지만 블랙스미스는 조금 심하군요. 카페베네와는 달리 이렇게 자주 나와야 할 이유도 없어 보이고. 

2.

역시 사람은 나이가 먹으면 목소리도 변하나봐요. 박해일이 아무리 노력을 해도 노인네 목소리가 안 나더라고요. 이럴 때는 목소리를 물리적으로 바꾸는 장치 같은 걸 쓰는 게 어땠을까요? 근데 굳이 8시간 동안 고생해가며 젊은 사람을 노인네로 만드는 것보다 그냥 노인네 배우를 쓰는 게 나지 않았나?

3.

어떤 아줌마가 계속 안짱, 안짱거리길래 그게 무슨 소리인가 했어요. 보니까 자전거 가게. 아줌마는 안장이라고 말하는 거더라고요. 이런 식으로 우리나라 단어들이 하나씩 된소리화되는 걸까요.

4.

고양이 달리는 모습은 앞에서 보면 멋있는데, 뒤에서 보면 짧은 다리랑 엉덩이를 놀리는 게 그냥 웃긴단 말이죠.

5.

구글 안경은 몰카용 카메라로 가장 먼저 쓰이지 않을까요? 다들 그거부터 걱정할 거 같은데? 이에 대한 대안은 생각 중일까요?

6.

오늘의 자작 움짤. 아, 오늘은 진짜로 새거 만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