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isapress.com/news/articleView.html?idxno=4045

 

 

총풍(판문점 총격 요청) 사건은 오정은(전 청와대 행정관)·한성기(전 진로그룹 고문)·장석중(대호차이나 대표) 3인이 지난해 대선에서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를 당선시키려고 공모한 것으로 검찰 수사를 통해 드러났다. 또 윤홍준씨의 김대중 후보 비방 기자회견 등 일련의 북풍 공작을 주도한 혐의로 지난 4월 구속 기소되어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권영해 전 안기부장이 지난해 12월 이들의 범행을 인지하고서도 아무런 조처를 취하지 않고 사실상 총풍 사건을 은폐한 사실도 추가로 밝혀졌다.

서울지검 공안1부는 10월26일 총풍 사건에 대한 중간 수사 결과 발표에서 이같이 밝히고 △오씨 등 3인을 국가보안법 위반(회합 및 통신)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권씨에 대해서는 국가보안법 상의 특수 직무 유기 혐의를 추가해 기소했다. 검찰은 또 오씨가 이후보의 선거운동을 위해 당시 청와대 행정관이던 조청래·최동렬 씨와 윤만석(당시 이명박 의원 보좌관)·고성국(정치 평론가) 씨 등과 함께 ‘비선 참모 조직’과 ‘전국 규모의 청년봉사단’을 구성해 운영키로 하고 장진호 진로그룹 회장으로부터 활동 자금으로 7천만원을 받은 사실을 밝혀내고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병합 기소했다. 이른바 나사본 출신인 최씨를 포함해 이들은 모두 김현철씨 측근 또는 ‘현철 인맥’으로 분류된 사람들이다.
 


정치계에서는 다 아는 이야기이겠지만, 새삼스럽군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37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90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865
78481 [듀나인] 질환을 치료하는 피부과 [4] virtuald 2012.04.20 2077
78480 [기사링크] 日뚱녀 '킬러꽃뱀' 1심 사형, 무슨 짓 했길래 [7] clancy 2012.04.20 4204
78479 칼리 레이 젭슨 - Call Me Maybe [2] 새터스웨이트 2012.04.20 1099
78478 적도의 남자가 1위라구요? (짤방은 엑박) [15] 발광머리 2012.04.20 3221
78477 키보드, F5키에 각인된 문자가 빠르게 닳고 있습니다. [3] chobo 2012.04.20 1591
78476 길에서 듣고 기분이 좋아진 노래 가끔영화 2012.04.20 789
78475 [기사펌]횟집 재사용...에 관한 [3] 라인하르트백작 2012.04.20 2514
78474 (바낭) 맛 없기 어려운 조합인데 없네요 없어. [10] 소소가가 2012.04.20 2433
78473 문대성은 생각했던 것 보다 더 괴물일런지도 모르겠습니다. [15] 푸른새벽 2012.04.20 5306
78472 "안철수는 언론이 키운 아바타" [4] 도야지 2012.04.20 1869
78471 모태솔로 남녀의 사랑. [4] 자본주의의돼지 2012.04.20 2824
78470 (설문!) 반복해서 가장 많이 본 케이블영화는? [20] 이요 2012.04.20 1782
78469 회사에서 후배가 반말하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15] DH 2012.04.20 5884
78468 대학교 학생회비 궁금증 [9] 소소가가 2012.04.20 2176
78467 지하철9호선 요금인상에 대한 조선일보의 프레임 짜기 [8] amenic 2012.04.20 2338
78466 [듀나in] 카페에서 작은 테이블 두개를 합치는 행위 [8] 냥품 2012.04.20 3232
78465 흥, 삐뚤어질테얏! [8] chobo 2012.04.20 2880
78464 두산 시구걸 누구일까요 [2] 가끔영화 2012.04.20 1816
78463 [느슨한 독서모임] 다음 책은 김연수의 「세계의 끝 여자친구」 입니다. 레옴 2012.04.20 886
» 갑자기 고성국씨의 과거가 나오는군요. beer inside 2012.04.20 215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