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는 물론이고

 

오늘 신문을 보니까 김문수가 아마 6월 즈음에 경기도지사를 사퇴하고 대선 출마를 선언할 거라고 하는군요.

 

거기다가 슬프게도 곽노현 교육감은 2심에서 징역형이 선고되었으니 교육감 직을 잃을 확률이 훨씬 높겠죠?

 

그러면 12월 19일에 경기도지사,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질 예정...

 

김두관이 어떻게 할 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리 깨끗해도 수구언론과 수구진영에서 맹공을 받는게 야권 대선후보인데 지사직을 중도 사퇴하면 좋은 얘기를 듣지 못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지사직에만 전념하는게 본인의 정치적 미래나, 민주진보진영에 둘 다 좋은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나저나 이재오, 김문수가 유신공주를 끊임없이 공격하는 이유는, 아무리 지금 변절했다지만 과거 민주화운동을 했던 그 스피릿이 조금이라도 살아 있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아무튼 제대로 좀 뭉쳐서 흠집이라도 좀 제대로 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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