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2010.07.22 00:08

DJUNA 조회 수:3637

0. 

오늘의 자작 움짤.


1.

오늘 한 일은 영화 세 편 보고 그 사이에 다른 영화를 보려 달린 것밖에 없어요. 영화를 한 편 보면 소화를 할 시간을 거쳐야 하는 건데.


2.

근데 진짜 티파니랑 김남길 사이에 스캔들이 있었어요? 전 스캔들 이야기는 못 들었고 김남길 해명 기사만 봤어요.


3.

롯데리아에서 5분 식사는 저녁식사로 인정을 못 해요.


4.

수련의 아이들이 포함된 앤솔로지가 벌써 나온답니다. 어쩌란 말입니까. 8월 15일 이후에 수정 작업에 붙어야 해야 하는 건지? 다시 스케줄 조정을 해야 합니다. 일은 끊이지 않는데, 실속은 없고! 


5.

5초 아이돌 기사는 저도 봤는데, 글쎄요. 전 옛날 뮤지컬 영화들을 좋아하지 않습니까? 하지만 그 동네 스타들도 재능과 실력은 오락가락합니다. 프레드 아스테어는 근사한 댄서지만 노래는 그냥 그렇고, 프랭크 시내트라는 노래를 잘 부르지만 댄스 실력은 그냥 그렇고, 누구는 더빙을 하고 누구는 대역을 쓰고... 멤버들이 많으면 비중이 적어지기도 하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멋진 영화들을 만들었죠. 5초 아이돌이라는 애들에게도 비슷한 생각. 걔들을 왜 꼭 '가수'로 봐야 하는 건지. 왜 꼭 전체 퍼포먼스에서 노래로만 인정을 받아야 하는 건지.


6.

미란다 줄라이의 책이 도착했습니다. 네, 맞아요. 첫 번째 단편 주인공이 한국사람이었어요. 빈센트 장. 원서에서는 Chang이었던 거 같은데. 


7.

자기 전에 원고를 해야 하는데... 제발 에너지를 주시옵소서. 


8.

오늘의 자작움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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