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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낭]자꾸 헬스장에 관심가는 분에게 눈길이..

2012.04.25 00:18

은빛비 조회 수:6303

가는데 ..

그냥 눈길이 아니고 사실 대놓고 쳐다보고 있습니다.

아...

그런데 말을 못걸겠어요.

이분은 키도 크고 안경끼고 차도남 스타일의 외모에 팔뚝도 실하시고.. 나이는 조금 있으신거 같은데.. 정체를 알수가 없네요.

헬스장에서 쓸데없는 친화력 최고봉을 달리는데 그분에게는 적용이 안되네요.

오늘도 너무 대놓고 쳐다봤어!! 나 점점 변태가 되는구나!! 하며 잠이 들겠군요.

이 게시물을

폴라포

2012.04.25 00:22

<이 글을 '3040 싱글여러분! 무슨 낙으로 사십니까'의 댓글로 이동합니다>

댓글
쭈™

2012.04.25 08:22

#폴라포:
냐하하하하!

댓글
은빛비

2012.04.25 00:22

폴라포 ㅋㅋㅋ 아 ㅋㅋㅋ 제 찌질함에 웃고 폴라포님의 댓글때문에 또 웃어요

댓글
잠익2

2012.04.25 00:24

그 분이 말걸때까지 계속 쳐다 보세요. ㅎㅎ

댓글
은빛비

2012.04.25 00:26

#잠익2:
그렇게된다면야 계속 쳐다보겠지만... 그전에 그분이 저때문에 헬스장 그만두는 사태가 발생하면 어쩌죠 ㅋㅋㅋㅋ

댓글
Neo

2012.04.25 00:26

본다고 닳는것도 아닌데 뭐 어때요.
관심있으면 한번이라도 더 쳐다보는게 당연한거죠.
말걸기가 어려우시다면 그냥 "말걸어주세요" 라는 눈빛으로 주구장창 쳐다보세요... 말걸어줄때까지.

댓글
은빛비

2012.04.25 00:28

#Neo:
제성격상 먼제 말걸거같아요... 말걸게되면 버벅댈게 뻔한대!!

댓글
생강쿠키

2012.04.25 00:28

어느 헬스장이예요? :P
단체할인으로 듀게인이 대거 가입할지도...

댓글
은빛비

2012.04.25 00:29

#생강쿠키:
여기 지방이라 그런일이 일어나진 않겠죠..
듀게분들 헬스장 오셔서 응원해주실것 같네요 ㅋ

댓글
한나라당

2012.04.25 00:28

다리도 실하신?

댓글
은빛비

2012.04.25 00:31

#한나라당:
그런데 그분 다리는 참 여자 뺨치게 이쁘시더라구요..^^
제다리가 더 튼튼해보여요..

댓글
닥터슬럼프

2012.04.25 00:30

키만 아니면 딱 김제동씨 스타일인데...

댓글
은빛비

2012.04.25 00:32

#닥터슬럼프:
키와 눈이 작다면 김제동씨 스타일이 될거같네요..?

댓글
도니다코

2012.04.25 00:31

전 헬스장에서 지금까지 4년 넘게 사귄 여자친구 얻었는데.. ^^;; 여친이 제가 헬스장 트레이너인줄 알고 접근했어요. 알고보니 트레이너 아닌 줄 알고 말 걸은 거래요. 제가 그 날은 흰티 입어서 트레이너 같아서 핑계거리 생겼다며.. ;;; 말 걸 핑계거리를 찾아 봅시다! 헬스장은 참 좋은 곳이여~~^^

댓글
은빛비

2012.04.25 00:33

#도니다코:
제가 더 오래다니고 운동도 혼자 대충할수있어서 그런 핑계는 못대고 그냥 자세 어디가 흐트러졌나 봐주실래요? 하면서 데드리프트 60KG들면 안되겠죠 ㅋ

댓글
은빛비

2012.04.25 00:35

#도니다코:
그리고 정말 일어날거같지않은 일을 실현시킨분이라 부럽네요

댓글
쭈™

2012.04.25 08:24

#도니다코:
이거슨 여친자랑 염장인가요 몸자랑인가요!

댓글
truffle

2012.04.25 00:32

팔뚝...팔뚝!!!!!!
'킹메이커' 보러 가서 라이언 고슬링 팔뚝 감상 잘 하고 왔습니다 ^o^ 훌륭한 팔뚝을 실물로 감상하고 계시다니 부럽...
아니 근데 다리까지 예쁘시다구요? 궁극의 남자군요...
이미 대놓고 쳐다보고 계시다면 조만간 뭔가가 일어나도 일어나지 않을까요?
날도 좋은데 좋은 일 있으시길 빕니다!!

댓글
은빛비

2012.04.25 00:36

#truffle:
그좋은일은 있었으면 좋겠지만.. 흑흑 상대방이 호감이 아니고 비호감 느낄까 걱정이에요 고맙습니다!

댓글
catcher

2012.04.25 00:50

죄송해요. "쓸데없는 친화력 최고봉"에서 뿝었습니다.

댓글
은빛비

2012.04.25 06:46

#catcher:
괜찮아요 정말 헬스장 아주머니 아저씨들과 인사하는게 제운동시간의 반을 차지하니까요.. ^^;

댓글
룰루

2012.04.25 00:54

화이팅입니닷! 저도 헬스장 자주 나가고 있는데, 그럴 일이 없다는게 더 슬프네요. ㅠㅠ

댓글
은빛비

2012.04.25 06:48

#룰루:
저도 화이팅입니다!! 여유되시면 운동하시는게 좋은데 여유가 없으시나보네요 토닥토닥

댓글
loving_rabbit

2012.04.25 02:26

저도 공공장소에서 말걸기 잘 못하는 사람이라 응원하고 싶어요우. 조만간에 신고대상 글을 보길 기대해보아요.

댓글
은빛비

2012.04.25 06:50

#loving_rabbit:
고맙습니다 그렇지만 전 사실 지켜보는것도 요즘 즐거워요 진짜 변태가 되어가는가봐요..

댓글
피노

2012.04.25 02:38

남자도 은근히 먼저 말걸어주면 좋아해요..

댓글
은빛비

2012.04.25 06:50

#피노:
그렇겠죠.. 무슨 핑계라도 만들어볼까요..

댓글
이인

2012.04.25 03:21

나였음 좋겠당........................ 이라지만 ㅠㅠ
은빛비님 화이팅@@

댓글
은빛비

2012.04.25 06:51

#이인:
고맙습니다@_@

댓글
clancy

2012.04.25 11:20

가족들의 증언을 빌리자면 '유럽 중년 부인'의 팔뚝을 가진 저로선 상상도 못할 일이군요. 아흑..
예상되는 시나리오) 은빛비님은 더욱 열심히 헬스장을 다니고 건강한 S라인을 얻게 되지만.. 그 남자는 유부남. ㅋ

댓글
은빛비

2012.04.25 12:22

#clancy:
나이가 좀 있어보여서 유부남일수도 있단 예상은 하고있어요 사실 말을 못거는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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