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 깨서 인셉션 관련 글들 다 찾아 읽다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저같은 경우에는 자각몽을 가끔 꾸는데 ..

 

예를 들어 악당에게 쫒긴단 말이죠.

 

그러다가 아! 이건 꿈이지! 맞어!!! 하하하 맘대로 하면 되잖아!  하며 하늘로 날아서 도망가려고 합니다.

 

처음엔 좀 날아요..

근데 문제는 날면서 이렇게 생각을 하죠.

 

아무리 꿈이라도 이렇게 실제로 날 순 없잖아?

 

'꿈이지만, 이건 말이 안되는거야.'

 

바로.. 꿈속에서의 제 2의 자각이죠..

 

이 쓸데없는 두번째 자각이 이뤄지게 되면.. 더 이상 날수도 없고, 꿈이지만 마음대로 할 수 없더라구요..

 

이것 때문에 꿈속에서 손해 본걸 생각하면...

 

아.. 아쉽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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