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끝나고 나온 쿠키 영상에 타노스로 추정되는 장면들이 있었죠.



http://images.wikia.com/marveldatabase/images/6/61/Guardians_of_the_Galaxy_8.jpg




[원래는 그저 힘 쎈 빌런으로 끝났을 지도 모를 녀석이었으나 하필 데스에게 반하면서 자신의 사랑을 보여주겠다는 일념으로 자신의 종족을 몰살시킨 것을 시작으로 여러 차례 대량학살을 일으킨 막장.[1] 더불어 질투심도 상당하여 데스의 축복(저주?)를 받아 불사신인 데드풀에게 열폭하기도 했다.


아이템빨의 지존을 달리는 템빨 캐릭터로, 아이템을 뭘 끼느냐에 따라서 파워가 확 바뀌는 녀석. 하트 오브 더 유니버스코스믹 큐브인피니티 건틀렛 등등 초사기 아이템들이 타노스의 손을 거쳤으며, 인피니티 건틀렛을 꼈을때는 손짓으로 우주 인구의 절반을 말살(...)하기도 했으며, 하트 오브 유니버스의 힘을 얻었을때는 우주 자체를 파괴하기도 했다(....).[2]

마블 최강캐릭터를 논할때 빠지지 않는 캐릭터로써 템빨이라고 하는 사람도 많은데 템빨인건 사실이지만 노템으로도 어벤저스의 엔간한 레귤러 히어로는 명함도 못내밀고 기어야 할 정도의 파워를 가지고 있다. 코스믹 파워를 주로 구사하여 주먹에 응집시켜 휘두르거나, 손이나 눈에서 광선 형태로 발사하거나, 실버 서퍼의 빔을 맞고도 멀쩡한 육체를 가지며, 갤럭투스와 맞먹을 정도의 파워를 갖고 있고, DC 코믹스와의 크로스오버인 DC VS 마블에선 다크사이드에 대응되었다.

게다가 데스에 의한 불사 속성도 있어 아무리 죽어도 다시 살아난다. 이런 불사성으로 타노스 퀘스트에서는 다른 차원에서 몸이 녹고, 산산히 부숴지는 데미지를 받아도 이내 회복하는 모습도 보였다. 강할뿐만 아니라 머리도 좋아서 온갖 계략에도 능하며, 행성을 날리는 화력을 지닌 무인 함대마저 보유하고 있다. 참고로 출생지는 토성의 위성인 타이탄.]











맨 몸으로도 어지간한 어벤져스 멤버는 이길 정도의 파워를 가진 녀석이지만...


진짜 파워는 아이템을 꼈을때 나오죠.


그중에서도 인피니트 건틀렛.


인피니트 건틀렛을 끼면 어벤져스 애들 능력만으로는 이기기 거의 불가능하죠.(윗 그림의 장갑.)


원작에 비해 파워 다운을 시키지 않는다면요.




근데 그것이 영화 '토르'초반부에 나왔다죠.-이런 떡밥이!!!

(전 기억이 안나는데 나왔다네요. 이거 확인하려고 토르 다시 볼 생각은 없어서... 보실분에게 팁을 알려드리자면 영화 시작하고 11분경이랍니다.)




http://media.comicvine.com/uploads/0/5469/135325-7171-infinity-gauntlet_large.jpg




[원래 건틀릿 자체는 그저 평범한 건틀렛에 불과하지만 인피니티 젬들이 박힌다면 그야말로 우주를 말아먹는 개막장/개사기/밸런스 소멸 초강력 사기아이템으로 거듭난다. 리빙 트리뷰널을 제외한 우주적 존재들조차 이 템 앞에서는 맥을 전혀 못추고 패배했다. 훗날 리빙 트리뷰널이 아담 워록이 구사한 건틀렛의 권능을 제압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겨우 제압했을 정도였다.


템빨로 이름 난 타노스가 이걸 끼고 한 일이라면 전 우주에 걸쳐 50%에 달하는 존재를 지웠으며, 여러 개의 행성을 무기로 쓰려던 신장 600미터나 되는 거대 외계 종족 '셀레스티얼'들을 행성과 함께 날려버렸고, 시간을 다루는 크로노스의 강제 시간여행에 당해도 오히려 무시하여 반격을 날리고, 파괴 에너지 상태로 변해 돌격해온 갤럭투스, 에온, 스트레인저 이 셋을 한번에 제압했고, 혼돈의 우주적 존재인 '로드 카오스'와 질서의 우주적 존재인 '마스터 오더'의 협공을 무시해 오히려 날리고, 우주적 존재들의 총 공격에도 살아남아 오히려 그들을 가뒀으며, 리빙 트리뷰널 다음으로 강한 이터니티를 한방에 무찌르고 오히려 자신이 이터니티처럼 우주와 하나가 된다.]






과연 어벤져스2에서 이 떡밥들을 어떻게 처리할려는 것인가?


근데 그 파워가 너무 막대해서 의외로 싱겁게 끝낼수도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43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93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959
77873 태희 연아 누가 더 [13] 가끔영화 2012.05.01 3692
77872 책 산거 자랑 [6] 사과식초 2012.05.01 2427
77871 뉴패드 충전시 뒷면에 전류가 흘러요 [6] 롸잇나우 2012.05.01 1750
77870 우리 듀게가 달라졌어요 [2] 안녕하세요 2012.05.01 2148
77869 디아3 뒤늦은 클베 후기. [2] 대필작가M 2012.05.01 1079
77868 전주국제영화제 GV(감독과의 대화)에 대한 불만 [4] soboo 2012.05.01 1594
77867 [느슨한 독서모임] 세계의 끝 여자친구 [14] 레옴 2012.05.01 2035
77866 [자유의지 다이어트 모임]97일차 [12] friday night 2012.05.01 766
77865 씨네마그래프 만들기. [16] 헤일리카 2012.05.01 3118
77864 근로자의 날 기념 영화감상 - 어벤져스 + 건축학개론 (스포는 없을겁니다;;) [2] 전기양 2012.05.01 1425
77863 [듀나in] 본격 디아3용 컴퓨터 견적 [12] soboo 2012.05.01 1353
77862 영화 <은교> (스포) [12] 화려한해리포터™ 2012.05.01 3929
77861 지금 일어났습니다. [4] chobo 2012.05.01 1556
77860 [듀9] 인코더 좀 추천해 주세요 ㅠㅠ [6] 비네트 2012.05.01 943
77859 [채팅] 아무리 심심해도 그렇지 이 초밤부터 벌써 가가라니 이사람아..! Gagaga!! 이인 2012.05.01 734
77858 [바낭]컴덕경력 10년(....)이 추천하는 디아블로 3 대비 추천견적 [7] 晃堂戰士욜라세다 2012.05.01 2084
77857 워킹화 바낭, 리복이 끌리네요, 이월상품사도 되나요? [3] 블랙북스 2012.05.02 2259
77856 [윈앰방송] 인디 모던락 ZORN 2012.05.02 744
» 어벤져스 이야기가 나와서... 어벤져스2의 아마도 메인 악당일 그 녀석. [11] 자본주의의돼지 2012.05.02 3408
77854 [한숨]친구이야기-살다보니 이런일을 당하긴 하는군요. [1] 과다출혈 2012.05.02 307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