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약에는 비트디펜더 엔진과 이스트 소프트사의 자체엔진이 공존하고 있지요. 최상위급 백신의 퀄리티는 보여주지는 못해도 중위권 이상의 능력은 보여줍니다. 오히려 외산엔진들이 국내 사이트의 현실(응?)을 반영하지 못해 오진을 내는 경우가 있는데 알약이 그런면에선 좀 낫지요. 일전에 글을 올린적이 있지만 몇몇 웹하드사에서 배포하는 그리드 관련 모듈들이 하는 짓거리가 악성코드에 가까운것들이 있는데 국산 백신이 이걸 악성코드로 진단하면 업무방해로 걸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약관이 나오고 동의하냐 안하냐를 묻는 창이 있다면 악성코드로 볼 수 없다나? 뭐 그렇댑니다.
하지만 네이버 백신은 정말 아니여요. 너무 무겁습니다. 사양낮은 PC에 설치하면 부팅 속도가 이건 정말이지 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