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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지금으로서는 계속 진행하기가 어렵다는 걸 인정했습니다.

 

며칠 정도 더 마음을 정리한 후 납득하겠다고, 그동안 고마웠다고 말하려고 합니다.

 

 

지금 고민이 2가지가 있는데 다른 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1. 기미가 있었다고는 하지만 혼자서 결론을 내리고 갑자기 통보하는 것은 잘못된 것 아닐까요.  (다른 사안에서도 종종 그런 적이 있었죠)

 

    한편으로는 그럴 수도 있지만... 상대를 무시하는 것 아닐까요.

 

    어떤 사람들은 '여자들이 그런다. 남자와 다르다'고 하더군요.

 

    근데 저는 '여자'와 사귄게 아니라 '그 사람'하고 사귄거지요.

 

    제가 표현을 잘하지 못했고 리드하지 못한 부분은 그냥 제가 부족한 거지 '남자들이 그런다'라는 말로 넘어갈 게 아닌 것 같습니다.

 

 

 

2. 이런 얘기를 며칠 후에 만났을 때 직접 하는 게 좋을까요.

 

    속 시원하게 얘기를 다하고 헤어지는 게 나을지, 묻어두는 게 나을지 고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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