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08 23:57
오늘 어버이 날입니다.
부모님께서 단 하루 반짝 하는 꽃은 한사코 사양하셔서 퇴근 길에 아버지 좋아하시는 롤케익 세트를 사드리려고 했지요.
그리고 퇴근하려는데 회사에서 부모님 드리라고 수저 세트를 사원들에게 나눠주더라구요.
뭐 티타늄 지르코늄 합금이라는데... 들고와서 부모님 드렸습니다.
오늘 하루 종일 제 방 청소를 해주셨다는군요. 감사하기도 하고..
뿌듯하게 컴퓨터를 켜니.. 컴퓨터가 본체만 켜지고 모니터 키보드가 모두 안켜집니다.
분명 어딘가 코드를 엉뚱한데 꽂으신것 같은데 늦은 시간이기도 해서 그냥 포기하고 지금 제 노트북에 랜선 연결해 씁니다.
아오 어머니... 어머니.. 왜 제 컴퓨터 포트는 함부로 꽂으셨나이까?
아흐흐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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