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10 22:38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newsid=20120510155921348
"한편 고영욱은 9일 소속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건에 관한 모든 경찰 조사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며, 제가 알고 있는 모든 고소인과의 사실 관계를 설명하겠다.
현재까지의 상황에 대해 세부적인 내용까지 대중 앞에서 전부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제가 현재 공론화 되고 있는 것 만큼 부도덕하지 않다는 것은 분명하게 말씀드리고 싶다"고 심경을 전했다."
암튼 드러난 사실만으로도 고영욱이 많이 양아치스러운 건 분명한데, 양아치로 비난받는 것과 미성년자 강간으로 비난받는 건 하늘과 땅 차이기는 하죠.
경찰이 좀 무리한 수사를 했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겠네요.
구체적으로 첫만남에 술이 얼마나 취했는지 등 정확한 정황은 안알려져 있으니까요.
피해자가 그날 무슨 일이 있었던 간에 처음에는 그걸 성폭행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경찰이 실적 올리기 위해 무리하게 피해자에게 그런 것도 성폭행에 해당한다 라고 고소를 설득했을 가능성도 있겠네요.
여러 기사를 종합해 보면 경찰도 그다지 법에 정확한 지식이 있어 보이지는 않아요.
경찰은 일단 수사해서 잡아들이면 되고, 기소여부는 검찰이 하고, 판결은 판사가 하는 거니까요.
수사하는 과정에서 과장, 왜곡이 있었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기는 하네요.
암튼 현재 상황은 검찰에서 증거불충분으로 구속영장이 받아들여지지 않고 재수사를 지시하기는 했네요.
그리고 18세라고 하면 만 나이일테니 한국 나이로는 19세이거나 생일이 안지났다면 20세일 가능성도 있죠.
사건이 올해 초에 터졌으니 93년생 5월-12월 사이에 출생했다면 만으로는 18세고 한국나이로는 20살이죠.
그러니 한국 나이로는 20살일 가능성도 충분히 있고, 한국나이 20살을 미성년자로 생각 못했을 수도 있기는 하네요.
그리고 미성년자와 관계한다고 무조건적인 비난을 할 이유는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