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출퇴근 지하철에서 다시 드라마 '연애시대'를 보고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드라마 속에서 동진과 은호가 수시로 만나는 곳이 '던킨 도너츠'죠.

오늘 아침에도 10화를 보는데 너무 맛있어 보여서 오랜만에 아침에 던킨을 들렸습니다.

도넛 2개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6,000원 입니다."

 

헉...가격에 나의 낭만은 날아가 버리고...그래 삼각김밥이나 먹어야지...하는 자괴감만....

던킨이나 베스킨라빈스....주 종목 가격은 적정한 것 같은데 음료가 너무 비싸요...ㅠㅠ

 

다시 보는 '연애시대'

여전히 좋더군요...대사도 그렇고 장면도 그렇고....애 둘의 아빠가 되니 더 마음에 와 닿는 장면들이 많더군요...

 

이번에 주인공들보다 주위 사람의 사연에 더욱 공감되었습니다...

이혼녀인 오윤아나 별거중인 교수님 그리고 동진의 초등학교 동창등....

각각의 사연도 좋지만 주인공들 때문에 이 무슨 고난인지...

어떻게 보면 참 고약하고 이기적인 주인공들 이더군요....

 

원작소설의 결말이 드라마의 결말과 다르다고 들었습니다.

왠지 소설결말이 더 현실적인 것 같아서

이 참에 읽어 보려구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817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675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6898
36 [스포일러] 어제 위대한 탄생 멘토별 점수 잡담 [4] 로이배티 2011.04.16 2910
35 네이트온 피싱_현재 대화중, 아들놈 장염(아기사진有) [14] 라면포퐈 2011.01.21 2924
34 눈 깜빡이는 움짤이나 플래쉬 있을까요? 물에빠진붕어빵 2010.09.15 3006
33 작가들 [15] 푸른나무 2015.10.11 3007
» [아침바낭]다시보는 연애시대 그리고 던킨... [8] kinema1995 2012.05.11 3069
31 [뷰스앤뉴스] 안상수씨가 알고보니 전국 최초로 무상급식를 시행했던 사람이었다 합니다. [7] nishi 2011.01.13 3117
30 듀나인 충무로 고기집 추천 부탁!! + 내가 사는 피부 한줄 감상 [8] 폴라포 2012.01.12 3118
29 [직장바낭] ㅂㄱㅎ를 지지하겠습니다! + 기타 등등 [9] 로이배티 2012.11.14 3201
28 [바낭]각시탈은 신현준씨 나오는 부분만 보려구요.. [3] 수지니야 2012.05.31 3281
27 [듀나인] 중1 남학생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머릿 속이 하얍니다) [10] Ms. Cellophane 2013.04.23 3290
26 [지름고민] IPad 지못미, 널 밀어낸 건 네 사촌이란다. [13] Luna 2010.11.11 3522
25 안철수, 부산 영도에서 지는것과 서울 노원에서 이기는 것 무엇이 이익일까? [13] 왜냐하면 2013.03.04 3612
24 박찬욱 감독님 핑거스미스 정말 나오려나 보네요 [9] 쥬디 2014.09.01 3635
23 [펌] "남자 다 꿇어"…北 여군장교들의 '은밀한' 비밀 푸른새벽 2010.09.18 3640
22 [듀나장터] 혹시 블루베리 좋아하시나요? (환단공포증 있으신분들은 사진 조심해주세요) [8] 벼랑에서 살다 2013.07.08 3722
21 (기사링크) 사드 소설 '소돔의 120일' 배포중지·수거 결정 [25] chobo 2012.09.18 3761
20 뮤슬리(muesli)를 만드는데 성공했습니다. [5] 해삼너구리 2010.11.19 3846
19 [잡담] 꼰대스러운 두문장 한국 정치 얘기, 4개월만에 라면을 먹었는데 [35] Q 2012.04.14 3924
18 [결혼바낭] 토마토 해물 버섯 파스타가 미안할 음식인가... [24] 가라 2012.01.05 4206
17 라면은 이렇게 먹어야 정식이죠 [10] 가끔영화 2011.06.16 433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