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음 주 월요일에 태국에 가는데
 그간에 비행기 티케팅만 해놓고 바쁘다는 핑계로 아무런 준비를 하지 못했습니다
 지금도 마감에 쫓기고 있는 처지입니다... ㅠ_-
 
 아직 환전도 못했고
 ( 열흘이면 우리은행 가서 백만원 환전하면 될까요? )
 아이폰은 뭐 심카드도 교체해야 된다는데
 ( 이건 현지가서 시도해볼 생각입니다 가지고 가는 넷북에 아이튠즈가 깔려있으니  현지 심카드로 교체한 이후에 시도해봐야할 듯... )
 
 여행 한번 가려고 하니 귀찮은 게 너무 많네요...........................
 
 며칠 전에는 얼마 전에 동남아 일주를 마치고 온 ( 아, 이건 무슨 비유가 아니라 정말 동남아 일주를 마치고 왔습니다 ㅠㅠ ) 지인에게
 여행가기 너무 귀찮다고 했더니 자기도 맨날 그렇게 가이드북만 몇개 들고 떠난다고 해서
 엄청나게 큰 위로를 받기도 했습니다!!!!! ^_ ^;;;;;;;;
 
 이놈의 게으른 성격은 여행갈 때도 발휘가 되네요....... 아무튼 일관성은 있는 건가요...........................
 
 그러다 태사랑에서 어느 귀인을 만나 ㅋㅋ
 
 아래와 같은 일정을 짜게 되었는데요
 ( 사실 이 일정을 짜게 된 것도 너무 웃깁니다 원래는 앙코르와트에 가려고 여행을 계획했던 건데 ㅋㅋㅋ 아무튼 지금은 이런 일정에 만족합니다 앙코르와트는 올 연말이나! )
 
 듀게에도 여행 고수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서 혹시 보시고 조언해주실 게 있으시면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카오야이, 깐자나, 아유타야, 롭부리, 암파와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방콕에서도 이틀 정도는 온종일 한가롭게 다니고 싶어서 뭐 필요하다면 저 중에 포기하는 일정도 있을 거구요 ^^

 그래서 일정을 짜봤는데
 제가 20일 저녁 여섯시반 경에 방콕에 도착합니다

 그래서 카오산 부근의 숙소에서 일박을 한뒤 

 2일째 아침일찍 빡총으로 떠나 빡총호텔에 체크인한 후
 그 근처 여행사에서 카오야이 1박2일 투어를 신청할 예정입니다
 ( 빡총호텔 근처 혹은 호텔프런트에 말해서 연견될 여행사 중 아무 곳에서나 신청을 하면 되죠? )
 
 물론 1박2일 정도로 그 큰 공원을 다 볼 수는 없겠지만
 2박 3일이 나을지 어떨지...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여행 3일째 밤은 다시 방콕으로 돌아와서 보낸 뒤

 다음 날인 4일째는 아침 홍익여행사 상품을 통해 아유타야를 방문할 계획입니다
 아유타야는 밤에 가는 일정이 있고 아침일찍 가는 일정이 있던데 어느 것이 더 나을지는 모르겠습니다
 ( 이건 아침에 출발할 계획입니다 그런데 지금도 투어상품으로 가는 게 좋을지 아니면 제가 혼자 교통수단을 이용해 아유타야와 롭부리를 다녀오는 게 나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

 그리고 5일째 역시 홍익여행사 상품을 통해 암파와에 다녀올 계획입니다

 6일째는 온종일 방콕에 있으면서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운하버스도 타보고 저녁에는 야시장 구경도 할 생각입니다

 7일째 역시 홍익여행사 상품을 통해 깐자나에 다녀올 계획입니다
 ( 이것 역시 깐자나에 다녀오는 건 현지투어가 더 낫다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고민 중입니다 )

 8일째는 역시 홍익여행사 상품을 통해 롭부리에 다녀올 생각입니다

 9일째는 온종일 방콕에 머물면서 이곳저곳을 다닐 생각입니다 ( 만일 카오야이에서의 일정이 늘어난다면 이날에 롭부리에 갈 생각입니다 )

 10일째는 저녁 비행기로 귀국이니 마지막으로 먹고 싶은 음식들 좀 챙겨먹고 카페에서 느긋하게 될 것 같구요 ㅠㅠ

 아 내용이 너무 길죠... ㅠㅠ

 시간나실 때 한번 읽어봐주시고 답을 해주시면 정말 감사합니다

 여행사 상품에 너무 의존하는 건 아닌지 카오야이에서의 일정을 제대로 잡은 건지... ㅠㅠ

 고수님들 답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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