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통해 튤립 구근을 무료로 분양해준다는 소식을 접하고 자전거를 타고 30분 가까이 달려 <자연 생태 박물관>에 도착했습니다.

 

튤립을 키워본 적이 없어 베란다에 있는 조그만 화분을 갖고 갔다가 튤립 구근 나누어 주시는 아주머니께서 살짝 당황해 하셨더랬습니다;;

 

튤립 구근은 여름 내내 말렸다가 가을에 심는거라고 하셨어요. 혹시나 해서 가져간 비닐 봉투에 이렇게 가득 튤립 구근을 담아주셨습니다!!

 

마치 마늘 같이 생겼지요. 저도 이렇게 생긴 줄 처음 알았습니다.. ;;;;;

 

 

 

 

박물관으로 향하는 길목에 자리잡고 있었던 동물원~

 

가장 먼저 반긴 동물은 조류, 특히 제 눈을 사로잡았던 백공작입니다. 모이를 드시고 계셨어요.

 

 

 

 

 

맞은 편에는 토끼들이 사육되고 있었는데 토실토실하니 정말 귀여웠습니다아....ㅠ.ㅠ

만지고 싶을 정도로 귀염귀염 광선이!

 

응가 냄새가 코를 찌르긴 했지만 정말 귀엽더라고요.

왼쪽에 엎드려 자고 있는 토끼 보이시나요? 포동포동한 뒤태가 정말 귀여웠습니다.

 

 

올여름 내내 잘 말려두었다가 가을이 되면 튤립을 화단에 심어야 겠습니다.

혹시 튤립 구근을 원하시는 분이 계시면 나누어 드릴 의향도 있습니다.

 

그럼 불금도 힘내보아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60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616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6228
93 늦게 주무실 분들 한테 미리 [3] 가끔영화 2010.08.15 2080
92 노인의 전쟁 후속편- 유령여단이 출간되는군요. [5] 룽게 2010.07.07 2096
91 (바낭) 글을 더럽게 못써서 고민.. [18] 사람 2010.11.03 2110
90 다이어트, 이장과 군수, 아저씨 [1] 바다참치 2011.01.03 2121
89 (수정?) 곰돌이 푸우가 피글렛에게 보내는, 부치지 못한 편지. (유튭 동영상 첨부) + 추가 [2] miho 2011.07.08 2133
88 인간의 역사에 개와 고양이가 없었다면? [26] 닥호 2013.02.01 2143
87 양천구청장 선거는 매년 해야 제 맛 [6] 닥터슬럼프 2012.10.12 2149
86 들으면 속이 매스껍고 멀미가 나는 음악 ? / 어느 서양 훈녀(?)의 소시 신곡 reaction video [8] slow-wave 2013.01.07 2156
85 [듀나인] 프랭클린 플래너 좋은가요? [8] 가라 2010.11.09 2170
84 [바낭] 요즘도 듀게에 건프라 같은 거 하시는 분 계십니까 [14] 로이배티 2012.10.15 2267
83 이직결심 그리고 두려움.... [3] BonoBono 2013.01.29 2276
82 국격이 일본에서 1-2년전에 한참 유행하던 말이라고 하는데 맞나요? [6] soboo 2010.10.18 2309
81 연예인 올드사진 [1] 가끔영화 2011.05.01 2319
80 [바낭] 오늘 레인보우 컴백 무대 + 카라 토쿄돔 공연 영상 몇 개 [6] 로이배티 2013.02.14 2332
79 알라딘 중고샵에 책을 팔았어요. [11] Paul. 2011.11.28 2339
78 북미정상회담이 다시 열립니다 [14] 살구 2018.05.27 2342
77 이쯤해서 되돌아보는 대선 TV광고들 [5] 곽재식 2012.11.29 2352
76 (기사링크) 손잡은 문-안, 내일 부산에서 첫 합동유세 [3] chobo 2012.12.06 2370
75 소향의 애국가 [9] beer inside 2012.07.23 2425
74 툼레이더 신작 싸게사는법 + 온수매트 바낭 [19] 떼인돈받아드림 2016.02.01 243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