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20 21:49
음. 별 내용은 없는 글이겠지만 써봅니다.
1. 암흑에서 창조 (상승)
뭔가 대단한 일이 벌어지죠. 보시기에 좋았더랩니다.
2. 부부의 타락. (하강)
서로 남탓을 합니다. 신뢰에 별로 좋지는 않았을듯.
3. 인류의 타락, 홍수와 노아의 방주 (리셋)
인류는 타락하고 신은 물로 세계를 리셋합니다.
4.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힘든 일도 있지만, 성공도 합니다.
4. 출애굽, 사사기, 등등 선지자. (상승과 하강)
구약을 보면 대체로 타락하고 복원하는게 반복됩니다.
그 와중에 돌이킬수 없었던 사람도 있고, 다시 기회가 있던 사람도 있죠.
5. 첫번째 메시아 예수의 죽음과 부활. 그리고 두번째 메시아 후 불로 심판
물과 불의 노래인지...
어릴때 성경만화를 봤는데 구약은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경제적이고 정치적인 면이 따라다녔거든요.
돈을 많이 벌었다거나, 나라를 세웠다거나, 부도덕한 정부를 전복시키거나
만화로 본 신약은 재미가 없었어요.
예수는 죽거든요. 별 거 하는거 없이 죽습니다. 엘리야는 살아서 승천하니까 멋있는데 예수는 죽더라구요.
(어릴때 구약에서 제일 부러웠던게 살아서 승천하는 에녹과 엘리야. 므두셀라도 나이가 제일 많아서 부러웠었죠.)
그 제자들도 죽습니다. 가시적인게 없어요.
어릴때 이해하지 못했고, 지금도 완전히 이해는 못한것 같네요.
니체는 성경을 꽤 싫어했던지, 성경을 볼땐 장갑을 끼고 본다고 했죠. 더럽기 때문이라나. 약자의 복수심이나 도덕감이라고도 했던듯 하구요.
그래도 바울은 대놓고 싫어했지만, 예수는 싫어했던것 같지는 않습니다.(안티크라이스트를 봐도)
구약도 그렇지만, 신약은 자칫하면 오해하기 쉬울것 같은데, 어렵습니다. 어렵게 써놓은건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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