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 맛의 고장이기는 합니다만,


솔직히 광주에 가서 맛있는 음식을 먹어본 기억은 없군요.


많이 나오는 것은 좋은데, 꼭 집어서 맛있다는 느낌을 받은 음식이 없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사실 옛날 처럼 젓갈이 4-6가지씩 나오는 한정식이 진정한 맛집이겠지만, 이제 그런 곳은 없고...


젓갈을 한 젓가락씩 맛을 보다 보면 밥을 몇공기씩 먹어야 하는데, 그러면 그 많은 찬은 어떻게 먹어야 하나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10대 때는 다 먹을 수 있었는데, 이제 그 때의 맛집은 다 사라져 버리고....


여하튼 광주에서 맛있다고 생각되는 음식점을 추천해 주세요.


제가 이번 주말에 광주에 가는데 한번 먹어보고 싶어서 그럽니다.


뭐 냉면이 있으면 좋겠지만 광주에 맛있는 냉면집은 없을 것 같고,


콩국수가 맛있는 집이라도 추천해 주시면  ... (난 콩국수에 설탕 뿌려 먹는 것을 싫어해서 아마 안될꺼야..)

여하튼 광주에 맛집 좀 추천해 주세요. 


사족) 무등산 중턱에 있는 보리밥집을 맛집이라면서 두시간 가까이 등산을 시키신분, 인간적으로 그러는 것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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