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회사사람들 몇사람과 함께간 신불산과 간월산입니다.

요즘 책중독때문에 전혀 운동을 하지 않아 체력 무방비상태에서 등산을 했는데, 반 죽는줄 알았습니다. 엄청 불어난 체중때문에 심장이 벌렁거리는데, 대책없더군요.
등억온천 주차장에서 10:10분에 출발해서 12시에 영남 알프스인 간월재에 도착했습니다. 구사일생으로.... ㅠㅜ

올라가면 양쪽산중에 왼쪽이 신불산, 오른쪽이 간월산입니다.

이 두정상도 올라 가야 되는데 간월재에서 도시락 먹고 내려왔습니다.

회사사람이 가지고 온 얼음에 둥둥 떠있는 막걸리의 맛이란 이루 말할수없이 좋았습니다. 일명 슬러시 막걸리? 집에서 한번 만들어 먹고 싶다는 다짐을 했다는.......

아래 사진은 아이폰4S로 무편집 크기 그대로 올려봅니다.

참고로 영남알프스는 밀양,청도,울산 3개 시도에 걸쳐있는 해발 1천m 이상의 7개 산을 말합니다. 일종의 그룹네임.

가지산(해발 1,240m), 운문산(1,188m), 재약산(1,189m) 신불산(1,208m) 영축산(1,059m), 고헌산(1,032m), 간월산(1,083m) 등이고 이들산이 유럽의 알프스와 풍광이 버금간다는 뜻에서 영남알프스라는 이름이 붙인거죠.


>> 신불산


>> 간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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