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군대는 여자입장에선  우리 아빠도 다녀왔고 친구들도 다녀왔고 동생도 다녀왔고

 

개나소나 다 갔다오는걸 뭘그리 유세떠는가~  라는 식으로 생각하는게 대부분이에요...  뭐 아닌분들도 있겠지만

 

대부분 말을 안한다 뿐이지 이런생각하는 사람 많아요..

 

ebs강사의 발언도 아마 맞다고 생각하시지만 게시판에 올리면 다굴맞을까봐 못올리시는 분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여초사이트에서 연예인의 군대 비리에 대해서 무관심하고 남자들의 반응에대해서도 이해를 못한다는 글이 많은걸 보아서는

 

그냥 경험 유무의 차이라고 봐요

 

여자입장에선 멀쩡한 남자라면 누구나 가는 군대

 

남자입장에선 금쪽같은 내 2년을 희생당한 군대 

 

받아들이는 강도가 다를수 밖에요..

 

전 아직 군대갔다온지 6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제 실제나이가 낯설어요

 

사회에서 쓰는 민증 나이보다  두살 어리게  느껴집니다.. 그게 제 실제 나이같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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