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토록 바라던 순간

2012.05.24 16:04

gloo 조회 수:4688

요며칠 둘이서 티격태격거리며 장난을 치길래

슬그머니 붙여놔봤습니다.

 

 

 

마냥 철없이 보이던 고무가!!

제대로 형아 노릇을 해주더군요..

 

 

 

 

 

 

 

 




 

 

 

 


 

 

 

 

 


 

 

 

 



 

동생에게 사진을 보내줬더니 한참 있다 이런 답이 왔습니다.

 

 

"동네바보형아 같아. 고무에게서 백치미가..."

 

 

 

 

 

 

비가 오다 말다 묘한 날씨입니다.

 

 

 

 

 

제주에 살겠다고 말을 했을 때

제주에 살던 분들 100% 강조하신 것이 습기였어요.

제습기는 필수다!!!! 제습기는 생명이다!!!!

 

 

그래서 오자마자 젤 먼저 제습기부터 샀습니다.

제가 사는 곳이 생각보다 습기가 심한 곳은 아니지만

제주 주택의 태생적인 결함(난방, 단열 전혀 안 되어 있는 블록벽 달랑 하나) 때문에 일찌감치 제습기를 사용해봤죠.

그런데... 제습기란 것이 이런 훌륭한 기계일줄이야. 습도가 조절되니 실내공기가 정말 쾌적해지더라구요.

그리고 당장 눈에 보이는 물.. 물통에 물이 차는 걸 볼 때마다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 여름 장마가 조금.. 두려워지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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