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29 23:02
허걱거걱거거걱거거거걱거걱...
변명 같지만 8시 30분까지는 기억하고 있었어요..
정말입니다. ㅜ_ㅜ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른때라는 명언을 떠올리며;;;; 시작합니다.
주의. 책을 읽고 난 뒤에 하는 독서모임이니 만큼 스포일러가 다량 포함되어있습니다.
「삼월은 붉은 구렁을」은 <삼월은 붉은 구렁을>이라는 제목을 가진 정체 불명의 책을 둘러싼 4편의 이야기입니다.
책의 내용은 개략적으로 소개될 뿐입니다.
「삼월은 붉은 구렁을」 자체도 4개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고 동시에 미스터리에 둘러 쌓인 <삼월은 붉은 구렁을>도 4편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고 나옵니다.
실제로 이 4편의 이야기를 구체화 시킨 책도 있습니다.
「흑과 다의 환상」, 「보리의 바다에 가라앉는 열매」, 「황혼녘 백합의 뼈」가 그것입니다.
4편의 이야기이니 책도 4권이 있어야 할텐데 한개는 아직 나오지 않았나봐요...
전 「삼월은 붉은 구렁을」이 온다 리쿠의 책을 처음으로 읽은 것이라 위의 책들이 1~4부 중 어떤 이야기와 매치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액자 소설이라고들 하는데 책속의 책 이야기를 보다 구체적으로 다룬 것은 아니고, "미스테리한 책"을 둘러싼 이런 저런 배경 이야기가 주 내용이니
액자 소설의 정의와는 좀 벗어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PS. 꼭 제가 시작하지 않아도 되는데.. 혹시라도 다음에 기다리시는 분 계시면 어느 분도 괜찮으니 먼저 시작해주세요.. ㅜ_ㅜ
가끔 딴짓하다가 시간을 놓치더라구요. 아이 재우는 시간이랑 겹치다보니 아무래도 그렇네요.. 이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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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워낙 좋아하던 작품이라 지난주에 오랫만에 다시 읽으며 어머 이런 내용이 있었나깜짝깜짝 놀라며 읽었네요.
처음 읽으셨던 레옴님은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