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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발언' EBS강사 "진심으로 사과..물러나겠다"



장희민씨가  25일 EBS 홈페이지에 올린 내용....직접 발언한 부분만 소개를 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본인의 실수가 무엇인지 정확히 잘 알고 게시는거 같아 다행입니다.




"이번 사태와 관련,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


"강의를 하는 동안 강의 분위기에 취해 해서는 안 되는 말을 해버렸다. 제 말에 씻을 수 없는 실수가 있었고 그로 인해 상처받은 많은 분들이 계시다는 사실에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


"참으로 후회가 되고, 또 그래서 많은 반성을 하고 있다"


 "이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제가 모든 책임을 지고 상황을 수습하는 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저의 EBS 인강을 수강하는 학생 여러분께는 죄송하지만, 지금까지 제가 진행해 오던 모든 강의에서 물러나겠다"

"이것으로 모든 일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이렇게 밖에 사죄의 뜻을 표할 길이 없는 것 같다. 저 스스로 많을 것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을 것을 여러분 앞에 약속드린다"


"한 가지 조심스럽게 해명 드리고 싶은 얘기도 있다. 이번 일이 벌어진 후 제 개인 미니홈피나 학교 게시판에 제 이름으로 올린 글들은 제가 작성한 것이 아니다. 인터넷을 접할 수 없는 상황에서 학교와 제 개인 미니홈피에 제가 쓴 것으로 되어있는 이상한 글들이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는 연락을 받고는 머릿속이 하얗게 비어지는 느낌을 받았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제가 무슨 할 말이 있겠나. 저로 인해 상처받은 마음을 다시 한 번 아프게 해드리는 말들이 저의 이름으로 퍼져나가고 있다는 소리에 억장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군대를 가야하는 혹은 다녀오신 많은 남성분들과 그 가족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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