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로 종교 색체가 짙을 줄은 몰랐네요.

2시간 내리 간증, 간증, 전도, 전도, 선교, 선교.

이번 주 내로 상영이 끝나겠지만 얼마 안 되는 관객 중에 교인들이 몇 보이더군요.

교인들에게 교육용으로 쓰이기엔 좋을듯한 영화지만 선교영화를 일반 멀티플랙스 극장에서 멋모르고 본 저로선 상당히 당황스러웠던 영화네요.

아이고 맙소사. 그래서 수단의 상황은 가슴이 아파요. 근데 영화가 넘 3류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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