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트레일러입니다.

애플 itv로 본 레미제라블 예고편 봤습니다. 역대 예고편 보고 닭살 돋기는 처음이었습니다. 물론 PC로 보는거야 많았지만 레미제라블은 어제 itv로 우연히 봤던 영상입니다.

한마디로 쩔더군요. 주옥같은 I Dreamed A Dream 음악이 흐르는데 뮤지컬 안본 저로서는 예고편 보고 눈물이 흐를정도 내참~ 아마 작은 PC화면만 보다가 꽉찬720p로 뿜어내는 영상에 압도된것 같습니다.

12월이 증말 기다려 집니다. 느낌이 참 좋은걸 보면, 올해 최고의 영화가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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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다른 책읽는걸 중단하고 오늘부터 레미제라블을 읽기로 하고 계획을 바꿨습니다. 작년에 펭귄판 1권만 읽고 가독성때문에 중단을 하고(읽은 날짜를 보니 2011년9월이군요)

얼마전 방곤 번역판 전권으로 다시 질러었는데, 저 예고편 때문에오늘 아침부터 읽기 시작했습니다. 벌써 60여페이지. 가독성 정말 좋습니다. 펭귄에 비하면....

어릴적 읽었던 장발쟌은 단지 도둑질과 회개 그 이야기만 아니라는걸 후에 알았습니다. 지금의 프랑스라는 나라 성립의 기초가된 혁명이후의 프랑스 국민의 역동성은 이 소설의 핵심입니다.

증말 이런 이야기가 스펙타클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소설인 셈이죠. 프랑스에 빅톨위고의 레미제라블. 부러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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