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장염으로 아픈 배를 움켜쥐고 뒁굴거리면서 티비를 좀 봤는데, 엠넷에서 UV 신드롬 하이라이트를 하더라고요.

 

UV 신드롬 비긴즈로 UV에 입문을 했던 터라, 미처 보지 못한 영상의 세계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내리 봤습니다.

 

근데 보다 보니 이번주에 시작하는 유세윤의 새 프로그램 홍보를 겸 한 거 같더라고요. (중간중간 광고와 함께 홍보 영상이 계속계속)

 

http://star.mk.co.kr/v2/view.php?sc=41000021&cm=%EB%B0%A9%EC%86%A1&year=2012&no=339094&relatedcode=&category=home

 

기사를 찾아보니 유세윤이 연출해서 장르 불문의 영상을 찍는다는데, 오호라 기대 됩니다. 요즘 우울증+하차+정리 이런 분위기 였는데, 뭔가를 계속해줘서 반갑고 좋네요.

 

참 아트비디오의 홍보 영상 자체도 꽤 재밌었어요. 장동민, 유상무가 가게 찾아가서 화환 때려부수는 게 있었는데, 요즘 코빅에서 하는 '유세윤 그 쓰레기 같은 자식'의 연장선상이라 깨알 같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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