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도 몰랐고 그냥 봤어요. 유령을 보자니 기분이 스산해질것같아 내키지 않았고 각시탈을 보자니 이야기 따라가기 벅찰것

같아 가볍고 부담없에 아이두아이두를 봤죠. 보려고 해서 본게 아니라 그 시간대에 한가해서 t.v나 틀어놓자 하고 본거였어요.

김선아가 골드미스 차도녀로 나오는것같고 성공한 커리어우먼으로 나오네요.

보니까 초반에 둘이 하룻밤 동침을 한 모양이고 이장우는 낙하산으로 회사에 입사한 것같습니다.

 

한 십분 보고 말 생각이었는데 끝까지 다 봤네요. 이유는 이장우 때문.

왜 이렇게 귀엽게 나오는지. 원래 이렇게 귀여운 배우였나 싶더라고요. 연기하는게 너무 귀엽고 개구지고 감칠맛 나서

보는 재미가 있네요. 연기도 생각보다 잘 하고요.

웃어라 동해야 때를 생각해보면 장족의 발전.

정말 웃어라 동해야는 2000년대 미우나 고우나 이후 kbs1일일극 최고 히트작인건 확실하네요.

웬간해선 남자스타를 발굴하기 힘든게 kbs1일일극인데 미니시리즈 주연 배우를 두명이나 배출하다뇨.

그것도 이장우는 서브 주연이었는데 영광의 재인에 이어 아이두아이두에선 과거 내 이름은 김삼순 시절의 현빈처럼 김선아와 공동주연으로 오르다니.

 

근데 오랜만에 공중파 출연한 박건형은 연기가 어색하네요. 젠틀한 의사선생으로 나오는데 배역이 별로 어울리지가 않아서

본인도 어색해 하는게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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