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이 좀 이상한 것도 같습니다만...

 

다녀온지 얼마 되지 않아 제주 출장이 또 잡혔어요. 운좋게 월요일이라 그 앞 주말에 미리 가있기로 했습니다.

 

마침 저렴한 비행기표가 남아있길래 토요일 저녁 7시 쯤 도착하는 걸로 표는 끊어뒀어요.

 

문제는, 제가 최근 2년간 출장 앞뒤로 낀 주말까지 활용해서 꽤 자주 제주에 다녀온 결과,

 

웬만한 관광지는 다 가봤다는 거에요. (살짝 자랑글이 되어가는 것도 같습니다만;;;)

 

지금 생각나는 안 가본 곳으로는 협재 쪽이랑 산방산 일대, 우도 정도밖에 없는 것 같아요.

 

우도는 혹시라도 기상악화로 섬에서 못 나올까봐 일단 제외했습니다.

 

지금껏 다녀본 곳 중 제일 좋았던 곳은 함덕 서우봉해변입니다. 에메랄드빛 해변이 너무 좋더라구요.

 

별다른 묘안이 없다면 그냥 함덕에 가서 게스트하우스 잡고 하루종일 바다만 바라볼까 싶기도 한데,

 

전에 출장가서 만났던 현지 분께서 여기보다 더 좋은 바다가 있다고 하셨었던 기억이 나서요.

 

정작 거기가 어딘지는 까먹었습니다만.. ;;;

 

 

아, 제가 운전을 못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다녀야 합니다.

 

이전에도 일행이 없을 때는 대중교통으로 다녔었기 때문에 크게 염려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차가 아니면 못 간다, 이런 곳은 무리가 있겠죠.

 

특히 현지 주민 분들! 제주의 숨은 비경, 혼자만 아시는 좋은 곳 추천 바랍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36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90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855
126374 [넷플릭스바낭] 고대 프랜차이즈 부활의 붐은 오는가! '고질라 마이너스 원' 잡담입니다 [4] new 로이배티 2024.06.04 48
126373 뉴진스와 "민"심 [6] new Sonny 2024.06.03 151
126372 고질라 마이너스 원 재밌네요 (스포) [2] new heiki 2024.06.03 78
126371 듀나 데뷔 30주년 기념 포럼 "시간을 거슬러 온 듀나" - 7/21(일) 개최 [3] new heiki 2024.06.03 140
126370 여성영화거나 공포영화인 오멘 리부트 감상과 후속편 예상...(웹툰 아포크리파 스포) new 여은성 2024.06.03 67
126369 에피소드 #92 [2] new Lunagazer 2024.06.03 27
126368 프레임드 #815 [4] new Lunagazer 2024.06.03 39
126367 조나단 글레이저의 대표작 - 라디오 헤드 카르마 폴리스 MV 상수 2024.06.03 86
126366 추억의 마니 (2014) [1] update catgotmy 2024.06.03 93
126365 먹태깡, 하이 Hej 요구르트 catgotmy 2024.06.03 85
126364 황해 블루레이를 구입했습니다. [1] update ND 2024.06.03 99
126363 [디즈니플러스바낭] 적그리스도의 성공적 부활, '오멘: 저주의 시작' 잡담입니다 [12] update 로이배티 2024.06.02 316
126362 프레임드 #814 [4] Lunagazer 2024.06.02 48
126361 2024 서울 퀴어퍼레이드 후기 [9] update Sonny 2024.06.02 352
126360 존 오브 인터레스트를 보고(스포있음) 상수 2024.06.02 231
126359 민희진 방탄소년단 저스틴 비버 catgotmy 2024.06.02 204
126358 [왓챠바낭] 어제 본 영화의 리메이크, '리빙: 어떤 인생' 잡담입니다 [4] 로이배티 2024.06.02 207
126357 하울의 움직이는 성 (2004) [1] catgotmy 2024.06.01 122
126356 퓨리오사 & 극장 박스 오피스.. [11] theforce 2024.06.01 435
126355 퓨리오사 극장에서 보실 분들은 서두르셔야... [4] LadyBird 2024.06.01 44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