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바낭

2012.06.08 22:40

august 조회 수:1092

원래 오늘 야근을 할 예정이 전혀 아니었습니다.

근데 우리 전능하신 갑님께서, 오늘 오후에 말씀하시길, 다음 주 중반쯤 마감하기로 한 결과물을 월요일 오후에 보고 싶으시답니다.

절대로 꼭 보고싶으시답니다ㅠ_ㅠ

별로 분량이 많은 일도 아니었어요. 넉넉잡아 이틀정도 잡고 있었던 일이라 다음 주 월요일에 월차를 쓰고, 화요일 수요일 작업해서 보내려고 했거든요.

하지만 우리 갑님 덕분에 이 시간까지 야근하고 주말에도 약간 일을 하고 월요일에도 최소한 반나절은 나와야 합니다.

이틀분량에서 늘어난 것은, 갑님께서 일정을 당기는 바람에 제 앞 단계에서 받아야 할 일도 마무리가 안 된 채 시작했기 때문이에요.

우리 갑님께서는 월요일 오후에 작업물을 받아보고는 역시 빨리 해 달라면 이렇게 빨리 나오는군ㅎㅎ 힘든 일도 아니잖아?ㅎㅎ 하시겠지요.

우기면 통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는 것 같아 슬픕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73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24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4812
75329 러브크래프트영화 추천해주세요 [9] 등짝을보자 2012.06.08 2399
75328 그래서 다시 금요일밤! 다들 무얼하고 계신가요? [23] 구름과바람 2012.06.08 2095
75327 청소년기가 조금도 행복하지 않았다는것 [38] 삼각김밥 2012.06.08 4059
75326 콩나물죽 지옥 [10] 유니스 2012.06.08 2329
75325 [투덜+주절바낭] 선수 아니면 수영해도 어깨 안 넓어진다는 거...다 그짓말... [13] Paul. 2012.06.08 4253
75324 [아이돌바낭] 오늘 원더걸스 컴백 무대 [8] 로이배티 2012.06.08 3273
75323 다른나라에서 . 공간과 압박 [1] 디나 2012.06.08 2068
» 야근바낭 [3] august 2012.06.08 1092
75321 클라우스 킨스키와 비슷한 느낌의 사람들 [8] 자두맛사탕 2012.06.08 2903
75320 여러 가지... [6] DJUNA 2012.06.08 2862
75319 바낭-억울하게 배가 고파요 [3] 안녕하세요 2012.06.09 1171
75318 [듀9] 외장하드가 인식이 안 되네요 ㅠ.ㅠ [2] 너도밤나무 2012.06.09 1150
75317 [듀냥냥] 혼자보기 아까워 올리는 죠굴. 홍익고양이가 있다면 바로 얘가 아닐까요. [8] Paul. 2012.06.09 2828
75316 [10] 자본주의의돼지 2012.06.09 1821
75315 [가가챗] 이렇게요? [1] 소소가가 2012.06.09 909
75314 [잡담] 결국 하루만에 짝사랑 글 안쓰겠다는 것 번복합니다. 저도 참 변덕이죠^^;; (부제: 용기를 냈어요!) [15] 라곱순 2012.06.09 3635
75313 [듀9] '네가 세상을 부수고 싶다면' 작가 근황 아시는분!? [2] duckling 2012.06.09 2623
75312 [윈앰방송] 브릿팝 일렉트로니카 인디락 4시까지 듣습니다 [2] ZORN 2012.06.09 723
75311 (듀나인) 불규칙적으로 생활하면 건강에 무리가 정말로 올까요? [9] 블랙북스 2012.06.09 2373
75310 유로2012 보시나요, 월드컵 최종예선 보시나요? [49] 큰고양이 2012.06.09 181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