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25 22:27
주간아이돌 보고, 뒤늦게 빠졌어요. 으하하..
떴그로 투피엠 좋아졌었고 신화방송 보며 신화가 좋아지고 주간아이돌로 인피니트에 관심 가지게 된걸 보면
확실히 웃기고 멤버들간 합이 좋은 아이돌이 제 취향인가봅니다.ㅋ (아.. 샤이니는?..)
주간아이돌에 인피닛 나온 편이 재밌다더라 하는 얘기를 듣고 이번에 나온 편을 보니까,
생각보다 훨씬!! 재밌는거에요 이 아이들이!! 뭐 도니코니가 잘 판을 만들어준 공이 크지만요.
암튼 그래서 심심찮게 얘기를 들어왔던 서열왕 정주행. 깨알플레이어 정주행. 거기다 무대영상들까지 하나하나 차례로 정..복...
이게 모두 이번 주말에 일어난 일이에요..;
멤버들 이름도 다 제대로 모르다가 며칠만에 성격이며 캐릭터까지 알게 되었어요 ㅋㅋㅋㅋㅋ 예능은 무섭네요.
호야, 동우, 성열은 이름도 얼굴도 잘 모르던 멤버들인데 가장 호감도 급상승 했어요.
(신기한게 이 그룹은 일곱명 다들 빠짐없이 호감이 가요. 투닥거리면서도 서로 친해보여서 그런지)
호야 생긴건 점잖게(?) 생겨서 은근 웃기더라구요. 진지한 표정으로 개그치는게 귀여워요.
예능으로 먼저 빠지긴 했지만 원래 무대와 노래로 유명한 그룹이다보니 자연스럽게 노래도 많이 듣게돼요.
가장 많이 듣는건 '다시 돌아와', 'BTD', '추격자'인데 그 중에서도 다시 돌아와 이 노래는 당시엔 몰랐는데 정말 명곡이군요 ??!!
BTD에서는 첫소절에서 우현군이 "넌 아니라더라" 하는 부분인가요? 손 휘젓는 부분에 괜히 꽂혀서 몇 번을 봤는지.
우현군은 아 누군가를 닮았다.. 왜 익숙한 얼굴일까.. 생각하다가 불현듯 아 박수홍을 닮았구나!! 라고 깨달은(?) 후로는
볼 때마다 박수홍이 겹쳐 보여요. 어쨌든 팬서비스 하려고 늘 노력(?)하는 모습이 귀여워요.
예능 챙겨보다보니까 데뷔전에 찍었던 <당신은 나의 오빠>라는 프로그램이 눈에 띄는데 이것도 조만간 독파할 것 같아요.
이미 보신 분들 어떠신가요? 너무 대본 티가 나거나 오글거리거나 그러면 좀....ㅠㅠ
두서없이 그냥 막 떠든 느낌인데 마지막으로 제가 인피닛에 빠져든 계기가 된 주간아이돌 영상 링크할게요.
성규가 멤버들에게 눈빛으로 대화하는 장면(15분 정도부터~)는 몇 번을 봤는지 몰라요.
만약 아직 안 보셨다면, 진짜진짜 웃겨요. 장담해요. ㅋㅋㅋ
2012.06.2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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