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냥 면접도 저에겐 공포 그 자체입니다. 1분 자기소개 이런 것이 저에겐 왜이렇게 어려운지 모르겠어요..

게다가 여럿이서 보는 면접이라면 더욱 긴장됩니다..

그런데 더 공포스러운 것은 영어면접입니다.

지원할때부터 마음에 걸렸던 '영어 능통자 우대'란 말이 면접이 다가오니 크게 다가오네요..

공식적인 영어면접은 아니지만 영어질문이 하나쯤 있을 것도 같단 생각이 드네요.

그것만은 피하고 싶어요..

워낙 하고 싶은 분야 일이고 회사라서 영어능통이 아님에도 '그렇다면 우대를 안받겠다!'라는 마음으로 일단 지원했었는데..

아무리 그래도 면접장에서 '죄송하지만 긴장되어서 영어 표현이 생각나지 않습니다.'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겠지요..;;

외국에서 생활하기도 했고 막상 그럴 때 전화통화로 온갖 생활의 일들은 다 해결했었는데 왜 영어 면접은 예상 문제를 봐도 머리가 멍한지 모르겠습니다. 

영어회화학원을 다니면 좀 나아질지.. 아니면 이건 단지 저의 면접 공포증 때문인건지.. (한국어도 긴장되니 영어는 더 심한?)


아무튼 머리가 아픕니다. 대답을 못하고 멍때리고 있을 제 모습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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