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14 14:38
부모님이 정년퇴직을 하시고 연금생활을 하시게 되었습니다.
딱히 재산이 있는건 아니시고요. 그런데 지금 차가 10년이 훌쩍 넘은 구형 SM5 라서.. 차가 슬슬 문제를 일으키기 시작한지가 좀 되서..
(차를 타시는 분들은 아시다 시피 국산차는 5~7년 넘으면 슬슬 전기부품부터 문제가 발생... ㅠ.ㅠ 수입차도 마찬가지겠지만..)
올 가을쯤에 차를 바꾸시려고 합니다.
예산은 4000 정도 생각하시는 듯 하구요.
저는 이제 부모님 두분밖에 다니실 일이 없고, 고정수입이 연금 밖에 없으니 연비위주의 준중형차나 소형차를 권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골프 TDI 또는 쉐보레 크루즈 해치백 디젤 모델... 아니면 K5 하이브리드...
그렌져나 알페온, i40는 너무 크고 비싸단 생각이 드네요. 두분이 타고 다니시기엔..
일단 사시면 또 거의 10여년 타실테고 제가 로또를 맞아 차를 선물해드리지 않는한 이번에 바꾸면 거의 운전대 놓으실대까지 타실텐데..
은퇴자에게 적당한 차는 무엇이 있을까요?
참, 주 운전자는 어머니시고요. 아버지는 면허가 없으십니다. (...) 그리고 두분이 차를 탈때도 항상 아버지는 '사장님석'인 우측 뒷자리에 앉으십니다.
(이것만 생각하면 알페온이나 제네시스를 사야...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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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4 17:01
기름값 생각하면 소나타나 K5 하이브리드로 가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