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면접이 하나 잡혔는데, 오늘 자정까지 과제 기획서를 써서 내야 합니다.

본래 기획쪽 일을 했었고, 사실 그분이 오시면, 금방 써질법도 한 기획서인데...

 

도무지 집중도 안되고, 손에 잡히지가 않네요.

일주일정도 방황하다가, 오늘은 정말 써야만 하는데....

 

내용을 어느정도 생각해 두었는데도,

도무지 도입부분이 정리가 되질 않아요.

 

성격상 끝에부터 쓰고, 앞에 가져다 붙이는건 또 못하겠고...

아 정말 미추어 버릴 것 같습니다.

 

도서관 옆자리 어떤 분은 신화방송을 보면서

킥킥 & 키보드 쾅쾅 - 실시간으로 누군가와 리액션을 나누나봐요.


도서관 여섯시에 닫는데, 그전에 개요라도 잡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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