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때였나 고등학교 때였나 프로이트에 관한 책을 읽다가 어린 아기들이 손가락 빠는 습관에 관한 글을 읽었었지요. 아, 그래? 손가락에 그런 야한 뜻이 있다니... 이러면서 손가락을 빨아봤는데 그게 버릇이 되어 몇 달동안 엄지손가락을 빨고 다녔습니다. 대학교 1학년때 동기 여학생을 제 방에 데려와서 함께 레포트를 작성하게 되었는데 그때 제 방 방바닥에 떨어져 있는 꼬불꼬불한 털 몇 가닥을 봤어요. 걔는 그걸 봤는지 못 봤는지 보고도 모른척 했는지 암튼 레포트 작성하다가 그 방에서 자고 다음날 아침에 갔습니다만 그날밤 이후 바닥에 떨어진 꼬불꼬불한 털에는 질색을 하게 되었지요. 길면 빠지는 일이 잦아서 아예 가위 들고 반삭을 해버리기도 해요. 그러면 털이 빠지질 않더라구요.
대학교 1학년때 동기 여학생을 제 방에 데려와서 함께 레포트를 작성하게 되었는데 그때 제 방 방바닥에 떨어져 있는 꼬불꼬불한 털 몇 가닥을 봤어요. 걔는 그걸 봤는지 못 봤는지 보고도 모른척 했는지 암튼 레포트 작성하다가 그 방에서 자고 다음날 아침에 갔습니다만 그날밤 이후 바닥에 떨어진 꼬불꼬불한 털에는 질색을 하게 되었지요. 길면 빠지는 일이 잦아서 아예 가위 들고 반삭을 해버리기도 해요. 그러면 털이 빠지질 않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