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21 08:20
시사회로 보고 왔습니다. 재밌게 봤어요. 장르 비틀기를 시도한 호러 영화라 취향 좀 탈 영화이긴 합니다.
관객 반응이 가지각색. 전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어요. 아이디어도 참신하고 전개 방식도 식상하지 않고요.
잔혹하기만 한 호러 영화에 질렸었는데 이 영화는 발군입니다.
웨스 크레이븐의 스크림을 봤을 때처럼 신선한 느낌이었어요.
햄식이 때문에 보고 싶었던 영화인데 크리스 햄스워스가 토르 개봉 전에 계약한 영화라
앞으로 이렇게 가볍게 소모되는 조연급 배역은 이 작품이 마지막이겠죠.
운동부 킹카 이미지를 적극 활용한 배역이라 역시나 이 영화에서 귀엽고 멋있네요.
배역 자체는 좀 재수없는 역이긴 하지만요.
보면서 역대 호러영화들 생각도 많이 나고, 감독이랑 각본가가 이 장르에 대한 이해가 높은것 같더군요.
2012.06.21 10:00
2012.06.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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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1 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