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셰프 코리아 9회 (당연히 방송 보신 분들만 클릭 해주세요.)

아... 갑자기 모자이크를 왜 저렇게 하는거죠?

제일제당 계열사 간접 광고인거 다 아는데 경고라도 먹었나...

뭐 어차피 우리는 김승민, 오보아, 서문기씨가 TOP 3인걸 알고 있습니다.

매주 우리는 이 세 명의 도전자가 촬영한 LG주방용품 TV 광고를 보고 있잖아요. 방송국이 스포 해주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인거죠.

어쨌든 방송 이야기로 넘어와서

9회에서는 처음으로 탈락자가 2명 나왔습니다.

이번 회의 부제는 '오보아의 역습'

호떡의 김승민 씨가 설마...? 했는데 우린 이미 저 광고 때문에 TOP 3를 알고 있습니다.(...)

아, 그럼 붕어빵과 핫도그중에 한 명은 탈락하겠구나 했는데 이런... 김미화, 윤아름 씨가 모두 탈락했네요. 이미 두분은 반죽할때부터 자신감을 잃었죠.성우의 나레이션이나 심사위원들이 준비된 믹스를 안쓰고 반죽을 직접 하는군요? 라고 하던데 아니 그럼 방송에서 백설 호떡믹스로 반죽을 하는걸 보고 싶었나요(...)

타짜 유동율 씨도 위험했습니다. 새우 튀길때만해도 기대했는데 분식집 분위기 낸다더니 정말 완성품도 분식집 분위기...;

사실 저는 지난주 끝나고 예고 나올때 검은 물체가 기름에 튀겨지고 있길래 저거 도대체 뭐야? 하면서 궁금했거든요.

그런데 그 음식이 김태욱 씨의 김밥이였다니... 2등이라니... 제가 생각하는 어제 최고의 반전이였습니다.

이제 여성 도전자는 오보아 씨만 남았습니다.

독기를 정말 제대로 품었는지 TOP 3까지 갔네요. 당분간 남성 탈락자들만 탈락 하겠죠.

다음주는 팀 미션입니다.

달라스 "닥쳐, 닥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