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에 몸부림치다 지역 커뮤니티 카페에 가입해서 활동중이라지요.


근데 회원 한 명이 불편한 짤방들을 올립니다.

대강 이런 것들이에요..



한 두개 정도야 그러려니 웃고 넘기죠. 그런데 이게 반복되고 저런 짤방에 덧붙이는 몇 마디에서도
딱 저런 짤 만들 만한 남자애들의 의식이 엿보이는 거에요.

그래서 너의 글에서 성차별적 시선이 종종 보여 불편하다고 한마디 했더니

저에게 버럭거리네요.
난 성차별 안했다. (누가 너보고 했다고 그랬니..ㅜㅜ)
민감한 문제 조심하자면서 넌 왜 민감한 사안을 건드리냐

혹여 제 글이 미천해서 그런가 싶어
오해다 너가 성차별을 했다는 얘기가 아니라 너가 올리는 짤들이 그런 요소가 있어서
오해받을 수 있을 거 같고 남녀 공히 드나드는 카페에서 불편할 수 있는 짤들이니
자체검열 좀 부탁한다..라고 설명했더니.

그냥 사과나 하시지...랩니다.
그리곤 너한테 사람들이 댓글달아주지 말라던데 그 이유를 알겠답니다
(트롤에게 먹이를 주지 마세요?)
순식간에 제가 트롤이 되어 버린 이 더러운 기분...
마지막으론 서로 아는 척 하지 말잡니다.
(나도 딱히 그러고 싶지 않거든!)

하아...

어찌해야 하나요. 

이거 제가 잘못 한건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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