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25 14:32
간만 재밌게보는 드라마 !
상상이상 반전이 뭘까요?
설마 동윤과 백 형사는 이복 자식이었다....ㅎㅎㅎ 이건 아니겠죠.
기사 댓글중 그럴듯한게 눈에 띄네요..
"딸래미가 살아있다!!!!!!!!!!!!!
의사친구가 살려서 빼돌려 놓았음....................
그럴수도요...
근데 이드라마의..서회장을 볼때 마다
어쩔수 없이 삼성의 이회장이 생각납니다..
경상도 사투리에 은둔 칩거형 재택 경영 부터...
형제 지분 모두 끌어모아 한오그룹만든 이야기,
마마보이 풍의 이혼한 장남
탈법 증여,
욕망에 찬 딸(들)과
전혀 재벌 스럽지 않은 막내딸(의 비극 까지!)
그렇고 보면 SBS 묘한 강단이 있어요.
2012.06.25 18:13
2012.06.25 18:30
2012.06.25 19:13
2012.06.25 19:15
2012.06.25 19:49
2012.06.25 20:20
2012.06.25 20:34
2012.06.25 14:40
서회장은 갖은 수를 다 써 백형사를 무죄 혹은 집행유예로 자유의 몸이 되게 함과 동시에 백형사는 한오그룹 입성.
때맞춰 강동윤은 대통령이 되고, 백형사는 동생들을 향한 그룹내 피의 숙청을 진행한다.
하지만 숙청 과정중 몇몇 계열사에 대한 경영권 싸움으로 인해 그룹이 흔들리고,
JK그룹 공순호 회장(아무나 막 튀어나오죠..) 주도의 공격적 주식매입으로 가족 전체의 오너쉽이 불안정해지자
대통령 강동윤의 탄핵을 준비하던 백형사는 그룹을 먼저 살리기로 결정하고 강동윤과 손을 잡고.....
얼마지 않아 피는 물보다 진하다며 끈끈한 가족애를 확인한 한오그룹 형제들은
멀리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한오 만세 아버지 만세를 외치고....서회장은 '아..눈이 부시다. 된장국을 한 사발 달라'며 조용히 숨을 거둔다.
뒤이어 백형사는 백회장 아니 새로 바뀐 이름으로 서회장이 되어 아버지 서회장의 의자에 앉는데.....
그리고 지팡이를 짚고 나타난 서회장(백형사)는 여우야 뭐하니라며 고준희를 꼬시고.
그렇게 시작되는 형제간의 이루어질 수 없는 로맨스!!!!
죄..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