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내 깡패같은 애인"을 보고..

2010.07.28 11:53

서리* 조회 수:3009

 still #3

 

 어제 내 깡패같은 애인을 봤어요.

 정유미씨가 너무나 현실적인 매력녀로 나오더라구요.

 박중훈씨의 연기도 어색하지 않고 적당하고 말이죠.

 

 그런데 보면 볼수록 재미도 있지만, 생각할 거리가 많더라구요.

 제법 무거운 주제일지두요..

 

 "지방대 이공계 출신 여성"과 직업이 "깡패"인 건달을

  어쩌면 비슷한 처지에 놓구서 영화가 진행이 되더라 하면 비약일까요..

  예전 듀게 글에서도 봤지만,   "지방대 이공계 출신 여성"이

  정말 저렇게 취업전선에서 대우를 못 받는건가 새삼 놀라기도 했구요.

 

  영화는 끝내 나쁘지 않았고, 매력적이었습니다만

  다소 무거운 현실이구나 생각하니 마냥 웃기만도 뭐한 그런 영화였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839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696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7112
93 신과 함께가 일본에서 리메이크 된다고 합니다만....+두근두근거려, 트레이스는 연재되고 있습니다. [6] 知泉 2011.10.08 3037
» [단상] "내 깡패같은 애인"을 보고.. [7] 서리* 2010.07.28 3009
91 (D-7) 통합진보당 내부에선 이정희 후보가 명분을 찾아 사퇴해야한다는 분위기가 있나 봅니다. [9] chobo 2012.12.12 2975
90 남에게 별피해를 주지않는 소소한 초능력을 갖고 싶습니다. [20] chobo 2013.08.08 2915
89 세 후보 모두 결정되고 난 뒤 첫주말 여론조사 - 朴 42.0%-安 48.2%… [11] soboo 2012.09.21 2876
88 "12개에 2000원" [15] 프레데릭 2010.12.30 2872
87 [바낭] 끔찍한 인테리어의 커피숍 / 신기한 커피맛 [8] 익명603 2014.07.29 2854
86 싸이 '강남 스타일' MV를 스무번 정도 본 사람 [6] soboo 2012.09.21 2840
85 [뭐라니]잡스 죽어서 아이폰 5 안나올거라는 얘기-_- [4] 쏘맥 2012.08.15 2829
84 커플신고 버튼.. [7] 가라 2011.04.01 2815
83 !백업!! 미니스톱 칙힌 [7] 쥐는너야(pedestrian) 2010.12.30 2764
82 야밤의 자체 음식테러, 봉천역 고려 왕족발 [2] maxi 2011.01.08 2763
81 이상한 것에 공포를 느낍니다.. [14] 제주감귤 2011.01.08 2729
80 우리나라 사람들은 왜 매운 음식을 많이 먹을까요? (바낭) [8] 루비 2011.04.29 2726
79 계백 사람숫자 구설수 [12] 가끔영화 2011.08.24 2717
78 [강아지] 분양 이후 (스크롤 압박) [6] 닥호 2012.12.07 2679
77 옥수역 귀신을 능가하는 이번 주 공포만화 [7] 자두맛사탕 2011.07.29 2677
76 여러분의 길티플레저는 [15] 가끔영화 2011.08.21 2617
75 오늘의 먹부림 + 잡담. [8] 세상에서가장못생긴아이 2010.10.31 2607
74 박근혜 대선 출마의 긍정적 측면 [5] 푸네스 2012.12.18 259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