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 사기 힘드네요.

2012.06.28 10:54

바다속사막 조회 수:1983

아이 낳고 몸무게는 임신 전 보다 더 빠졌는데도 바지 사이즈는 회복이 안됩니다.


백화점에서 데님 브랜드들 몇 개 돌아봤는데 사이즈가 없네요. 게다가 스트레이트 핏으로 로우 라이즈가 아닌 걸 찾는데 조건을 맞춰서 옷을 고를 수가 없네요. 여름이라 연한색 입고 싶은데.. 스키니, 로우 라이즈가 대부분이고. 부츠컷은 좋아하긴 하는데 이미 몇 벌 있어서.


배송대행, 구매대행하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지겨워요. 입어보지 않고 사는 것 별로고요. 실패도 꽤 했고.. 지금 막 메이시즈랑 폴로 뭐 이런데 돌아보다가 마음이 복잡해졌어요.


미국 사이즈로는 브랜드에 따라 좀 다르지만 보통 4P인데(키가 작습니다) 우리나라 많은 여자분들은 0이거나 그거보다 더 작은건가요... 주니어 사이즈? T-T


캐주얼 브랜드를 포기하라는데............. 포기하면 편하겠지만 좀 우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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