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02 11:04
발매일은 근 2년전이고, 아직도 피방 기준으론 스타 1보다 점유율이 낮다고 하지만
이거 꽤 재미있는데요?
지난주에 직장 동료 따라가서 처음으로 접해봤는데, 스타 1 해봤던 사람이라면 크게 어려움 없이 넘어갈 수 있을거 같아요. (저그는 좀 진입장벽이 있어 보이지만)
스타 1만큼 재미있는지는 좀 더 해봐야 알 것 같지만, 최소한 인터페이스가 말도 안되게 편해져서 스타 2 익숙해지면 전작으로는 못 돌아갈거 같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정신을 차려보니 집에서 '스타 크래프트2 : 자유의 날개'를 구입해버렸습니다. 자유게임도 재미있지만 캠페인은 전작에 비해 훨씬 좋았습니다. 년말에 두번째 확장팩이 나온다고 하는데, 지금이라면 바로 구입할거 같아요.
이러다가 스타 2 리그 찾아보고 이럴거 같아서 좀 두렵습니다. 이제 E-Sports는 정 안 붙일려고 했는데.
팀플위주로 할 것 같은데 혹시 조언 같은거 부탁드려도 될까요? (저그 하지마세요. 이런거)
스타는 테란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