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도서관에서 엠파이어지에 조그맣게 촬영사진이 몇개있고 여러가지 설명들이 더 있던데 영어 잘 못해서 대부분 해석 못 하겠더라구요..걍 간단한 정보만 봤던

 

헐리우드판 렛미인의 오웬역의 Kodi Smit-McPhee기억하세요? 그 킬리안 머피닮았던 남자애요 걔가 벤볼리오역으로 나온다는군요 오랜만에 생각이나서 함 찾아봤더니 트윗을 하더라구요

남자애들은 정말 금방 자라죠. 변성기도 오고 키도 크고...무슨 랩을 하는 동영상이랑 오징어춤을 추는 동영상(근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유연하게 잘 추더라구요;)을 유투브에 지속적으로 올리질않나...참 재미나게도 살던;

이 배우가 영화에서 주로 상처받거나 연약하고 보살펴주고싶은 역할로 소비됐기 때문인지 현실에서의 모습이 참 놀랍더라구요. 친구들도 많고 성격도 엄청 긍정적이고 또 틴에이저답게 뭔가 허세같은것도 부릴 줄 알고.. 지금 17살이었던가

 

새삼 커밍아웃하는데 제가 코디를 좀 좋아했어요.. 더 로드, 로멀러스 마이 파더, 렛미인, 맷칭잭...저의 쇼타콘은 어쩔 수가 없는 걸까요ㅠㅠ그런 의미에서 할리 조엘 오스먼트도 정말 좋아하는ㅠㅠ

 

여튼 그래도 나름 영화화한다는 사실만으로 저같은 여자애들을 설레게 할 수 있는 로미오와 줄리엣 씨리즈가 다시 만들어진다니 반갑네요. 저번 버젼은 그냥 디카프리오 화보라고 생각하고 봤습니다. 게다가 배경이 현대?로 각색됐잖아요.

이번 버젼은 그래도 시대적배경이 원작이랑 같은 모양이더라구요. 하지만 지금 시대에 완전 원작에 충실한 고전적인 스토리로 간다면 안 먹힐거같고 전체적인 영화스타일이 어떻게 갈지 궁금하네요. 무조건 로미오의 매력을 부각시키는 거?

근데 이번 로미오역은 디카프리오만큼 먹힐거같지 않던데요(제가 그 배우에 대해 잘 모르지만 그냥 사진으로만 봤을때는 영..) 줄리엣역도 올리비아 핫세같은 외모적인 힘은 없어보이고...

 

여튼 넘 기대된다는 ㅠㅠ 쓰고나니 왠지 제목으로 낚은게 됐네요. 영화자체에 대한 정보는 거의 없고 걍 의식의 흐름대로 기대랑 예상 좀 갈기고..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배우얘기한 거 밖에 없네요

 

 

영화에 대한 정보 아시는 분은 댓글로 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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