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식단공개군요. 그간 하는 일 없이 바빠 미뤄왔더니 사진이 좀 쌓였어요.

 

메뉴는 콩나물국과 낙지 볶음, 저번에 만든 부추전 재탕에 깻잎김치와 열무김치, 일미볶음, 양상추 샐러드 군요.

참 낙지볶음 담은 접시 새로 샀어요! 세일할 때 사서 무지 싸게 샀는데 대만족 중입니다요.

 

 

소고기 된장찌개와 청어구이에 콩나물 무침, 소고기 장조림, 열무김치, 양배추 찜, 생부추, 양상추 샐러드에 계란 후라이입니다.

청어는 살이 부드러워서 제대로 못 구우면 제가 한 것처럼 다 바스라져 버려요 엉엉. 하지만 양념장 만들어 고갈비처럼 해먹으면 이만한 별미도 없다는거:-)

이번에 산 계란은 15개 모두 노른자가 두개씩 들어 있었어요! 이게 어떻게 된 일 일까요..... 

 

 

김치찌개와 계란말이+고등어 구이, 부추 도라지 무침, 멸치볶음, 소고기 장조림에 쌈야채입니다요.

계란말이엔 역시 홍고추가 들어가야 색깔이 사는군요<-당근 싫어하는 사람..

 

 

 

 

 미역국에 잡곡밥, 그 전날 해먹고 남은 제육볶음에 청어구이, 반찬은 오이에 양배추 샐러드 쌈야채.

사진을 보니 청어가 싸서 자주 구워 먹었네요. 맛있는 청어 냠냠.

 

 

 

 요건 그제 먹은 아침이군요. 된장찌개와 카레 고등어 구이. 애호박 나물, 남은 야채를 넣은 새우볶음(ㅋㅋ) 입니다.

저번에 샀다가 남은 레몬이 있어서 올렸는데 모양만 그럴싸 하지 풍미는 좋은 줄 모르겠더군요. 냉장고에 남아 있는 레몬이라니 예전에 유행하던 카툰 생각이 나면서 뭔가 밥아저씨가 된 느낌이 들기도 하면서....ㅇ<-<

 

참 그리고 지난 주엔 동생이 올라 왔었어요. 동생1은 방학을 맞아 집에 내려가 있고 내내 동생2와 생활하고 있었는데 동생1이 동생3을 데리고 서울에 왔었지요.

....네. 저 동생 두년들 말고 또 동생이 있습니다.

올라오는 동생3님께서 엄마가 평소에 안해주는 음식을 먹고 싶다길래 오는 시간에 맞춰 저녁을 만들었습니다.

 피클은 저번에 제가 만든 것:-). 맛이 잘 들었더라구요

 

그리고 요녀석이 아침엔 토스트가 먹고 싶대서, 밤에 차려놓으면 아침에 꺼내먹는 시스템을 깨고 일찍 일어나 아침상도 차렸다지요

 

 저번에 만든 자두쨈을 줬더니 시대서 결국 시판 딸기쨈을 꺼내놓은 굴욕을 당하고.....흑흑

 

 

...동생3이 뭔데 그렇게 해주냐구요? 자꾸 동생들한테 그렇게 해주면 안된다구요...?

안돼요 어쩔수 없어요. 동생 3은 이런 아이니까요.

 

-동생3의 사진은 삭제 했습니다-

 

 

아아 눈부셔..ㅠ_ㅠ

그렇습니다. 저희집엔 9살 난 막둥이 동생이 하나 있어요. 그래서 그간 얘랑 놀아주느라 식단공개 할 틈이......

최근 사진은 제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지 않아서 예전 사진 밖에 못올리는게 통탄스러울 따름이네요.

지금은 더 예뻐졌어요..!! 저땐 한 다섯살 쯤.

 

   

 

다 올렸나 싶었는데 사진이 좀 더 있네요

 

초복에 해먹은 전복 넣은 백숙

 

손님 접대용 비빔국수.

 

 

 

혼자 저녁 때울때의 비빔국수. 

 

 

 

동생이 일찍 온 날 소고기 불고기 만찬.

 

 

 

오늘 저녁으로 먹은 날치알 크림소스 파스타와 샐러드. 혼자 먹을 때 자꾸 대충 때우는 느낌이 들어 차려서 먹었지만 그래봤자 면이로군요 :-/

 

 

식단공개는 여기까집니다.

즐거이 보셨으면 ......저를 좀 도와주세요

저번에 톰티트토트님 글에 댓글 달았다가 친절한 답변글을 받긴 했는데 말씀해주신 그 문제가 아니어서요

흑흑

씽크대에 물이 새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사진 찍어 질문 올립니다

 

 

 

원래 씽크대라면 물이 나오는 기둥(?)이 이렇게 딱 붙어 있어야 하는데

 

 

 

 제가 설거지를 하다가 저 기둥을 뽑아-_- 버려서 이렇게 들려요.

설거지 할때는 양쪽 개수대로 왔다갔다 하면서 저 물 나오는 기둥-_-;;을 쓰는데 그렇게 움직이면 저 벌어진 틈으로 물이 들어가서 아래로 새게 됩니다

이걸 어떻게 붙여야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평소에는 왼쪽사진처럼 축 늘어져 있는 상태예요.

아시는 분 있으면 도움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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