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에 기괴한 질문글 하나 올립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명이 불분명한 어느 수필집 한 대목에서 언급된 스티븐 킹의 단편'의 결말을 아시는 분 저한테 스포좀 해주세요.


............


써놓고 보니 제 자신도 황당할 지경 ㅋㅋㅋ


아마 금연 이야기하다가 '이런 단편이 있다'고 간략하게 언급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주인공이 금연 시도를 거듭하다가 성공률 100%의 금연 도와주는 회사(?)에 가입을 하는데, 다시 못견뎌하다가 결국 담배에 불을 붙이고 그 다음엔... 그 회사의 정체는...


이라고 약올리고 말았죠-_-;;


이게 한 1년 전에 읽은 건데 아직도 머리속을 맴돌아요. 도대체 저 단편의 작품명이 뭘까? (아니 애초에 스티븐 킹의 작품이라고 기억하고 있는 내 기억력은 정확한걸까?;;) 담배에 불을 붙였더니 어떻게 됐다는걸까? 회사의 정체가 대체 뭐지?


미치겠어요 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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