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04 21:26
프랑수아 트뤼포.
이름은 엄청 많이 들어봤는데 정작 이 감독이 만든 영화는 한 편도 본 게 없어요.
영화를 듀게 기준(!)이 아닌 평균으로 치면 제법 많이 보는 축에 속할 것 같지만, 또 덕후(?)까지는 아니어서 고전을 찾아보거나, 영화제를 다니거나 하지는 않거든요.
각설하고.
서울아트시네마에서 트뤼포 전작전을 하고 있죠.
그래서 이 기회에 영화를 몇 편 보려고 해요.
근데 시간을 무한정 낼 수 있는 편이 아니라 전작전임에도 볼 수 있는 영화가 몇 편 안 되는 것 같아요. ㅠㅠ
일단 시간이 되는 영화를 주욱 적어보자면
400번의 구타
개구쟁이들+앙투안과 콜레트
도둑맞은 키스
부드러운 살결
피아니스트를 쏴라
녹색 방
비련의 신부
두 명의 영국 여인과 유럽 대륙
신나는 일요일
포켓머니
야성의 아이
나처럼 예쁜 여자
여라들을 사랑한 남자
포켓머니
마지막 지하철
이웃집 여인
아델 H이야기
우선 400번의 구타와 아델H이야기는 제목만 많이 들어봤는데 시간도 맞출 수 있을 것 같아서 꼭 보려고 해요.
쥴앤짐도 보고 싶은데 시간이 안 되네요. ㅠㅠㅠㅠㅠ
이 세 편 말고 꼭 봐야한다! 추천해 주실만한 작품은 어떤 게 있을까요? 팜플렛을 열심히 보고 있는데 읽고 있으면 다 재밌을 것 같아서 고르기가 어려워요.
트뤼포 좋아하시는 여러 듀게분들, 마구마구 추천해 주세요!
2012.07.04 21:31
2012.07.04 21:35
2012.07.04 21:39
2012.07.04 21:39
2012.07.04 21:40
2012.07.04 21:43
2012.07.04 21:46
2012.07.04 21:52
2012.07.04 21:57
2012.07.04 22:01
2012.07.04 22:28
2012.07.04 23:32
2012.07.05 0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