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코미디언 백남봉 별세

2010.07.29 10:14

chobo 조회 수:3251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6&gid=330818&cid=307105&iid=2320151&oid=277&aid=0002421855&ptype=011

옆자리 회사후배에게 "백남봉을 아느냐"고 물었더니 들어본적이 없다고 합니다.

어릴때 TV에서 많이도 봤었는데.

남보원이 웃긴다, 백남봉이 더 웃긴다, 뭐 이런걸로 말싸움 했던 기억도.

몇년전인가 암투병 중이라는 기사를 본게 저에겐 마지막 기억이군요.

그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준 만큼,

좋은 곳으로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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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香

2010.07.29 10:20

폐렴이 정말 무서워요..아픈사람이나 노인분들한테..71살이면 요즘엔 한창인데...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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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슬럼프

2010.07.29 10:21

아이고, 진정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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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mymusic

2010.07.29 10:27

명복을 빕니다. 백남봉 이라는 이름은 아마 back number 를 변형시킨 예명인 걸로 알고 있어요. 남보원씨가 먼저 number one 을 변형시킨 이름을 썼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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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UNA

2010.07.29 10:34

명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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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fel

2010.07.29 10:35

어릴때 설이나 추석때 되면 나와서 많은 웃음을 안겨주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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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don't care

2010.07.29 10:37

안녕히 가세요. 음 '체험 삶의 현장'고정 출연자 한분이 줄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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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영화

2010.07.29 10:54

백남봉 아저씨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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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인간

2010.07.29 11:00

며칠 전 편찮으셔서 중환자실로 옮기셨단 뉴스는 봤는데요. 아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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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di

2010.07.29 11:32

슬프네요...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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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Y

2010.07.29 11:53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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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hrandir

2010.07.29 11:58

명복을... 이런 분들이 한분두분 가실 때마다 어린 시절이 사라진다는 느낌이 들어요.
제 나이 또래가 이럴진대, 이분들의 방송 활동을 실시간으로 보았던 나이많은 분들은 기분이 더 묘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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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참외

2010.07.29 12:00

암 환자분들은 보통 폐렴으로 돌아가신다고 하더라고요. 워낙 약해진 상태에서 폐렴에 걸리시니까 이겨낼 힘이 없으신 거라던데.
전 80년대 중반 생이라 이 분이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모습을 많이 본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비슷한 시기에 전성기를 누린 다른 분들보다는 오래 나오셨던 것 같아요. 부모님도 굉장히 좋아라 하시고. 별 관심이 없었다가 따님이랑 함께 TV에 나오셨는데 별 말씀은 안 하셔도 딸 바라보는 눈빛이 요즘 유행하는 말로 정말 영락없는 딸바보였던 기억이 아주 강렬했어요..
안녕히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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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y

2010.07.29 12:04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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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cher

2010.07.29 13:16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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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v

2010.07.29 17:52

명복을 빕니다.
이제 오징어 굽는 코메디는 더이상 볼 수 없는 것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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